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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집콕시그널', 아이유가 밝힌 #멜로가체질 #만우절영상 #새소속사 [종합]



[OSEN=박소영 기자] “유애나 보고 싶어서”

아이유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중인 팬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집콕’ DJ로 변신한 그다. 

17일 오후 6시,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이유의 집콕시그널’ 어서와 이런 라디오는 처음이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팬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콘텐츠다. 

아이유는 “유애나가 나를 너무 보고 싶어 할 것 같다. 선물을 주고 싶은데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고 예쁘게 실천하는 유애나를 위해 일일 디제이로 변신해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보이는 라디오 형식이 됐다. 나는 집에서 푹 쉬고 있었는데 회사 분들 때문에 일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해놓고 찾아가는 이벤트가 아니라 자기 컨디션에 따라 찾아오는 이벤트다. 제 스케줄이 많이 취소됐다. 재밌게 가볍게 많이, 한 해 계획이었는데 바꿨다. 언제 또 한 해를 부담없이 보내보겠나. 깜짝 이벤트 많이 하려고 한다. 급하게 보이는 라디오 한다고 해서 어제 저녁 굶었다”며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는다는 그는 요즘 넷플렉스에 빠져 있다고. 아이유는 “‘종이의 집’ 늦게 시작했다. 긴장감 넘치는 걸 잘 못 보는데 캐릭터가 다 너무 매력 있더라. 일주일 만에 시즌2 다 봤다. 19금이라서 어린 친구들한테 추천하지 않는다. ‘멜로가 체질’도 가볍지만 메시지 있는 작품이더라. 대리 설렘하고 싶은 분들한테 강력 추천한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아이유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했다. 그는 “유애나 3기에게 사연도 받을 거다.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오랜만에 밖에 나오니 숨통이 트인다. 카메라 들고 우리 집에 오겠다고 했는데 일단 간소하게 시작하게 됐다. 여러분 참여도가 좋으면 점점 더 많은 걸 하게 될 듯하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또 다른 채널에 만우절 영상을 올렸는데 뜨거운 반응을 낳았다. 아이유는 “피디님 어깨가 이만큼 올라갔다. ‘속겠어?’ 싶었는데 다 속더라. 그럴싸했다. 아빠 섭외는 제가 했다. 20% 칭찬은 제 것이다. 조회수가 530만이 넘었다. 뿌듯했다.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람을 속였다니. 지인들도 ‘진짜 면허를 땄냐’고 하더라. 천만을 향해 달려가자”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최근 이담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를 새로 차렸다. 그는 “많은 활동을 바라는 것 같다. 책임감이 엄청 업 되더라. 유튜브 아이디어 내니까 직원분들 눈빛이 반짝 거렸다. 우리 대표님은 제가 아는 사람 중 제일 과묵하고 우직하다. 자기 아티스트가 최우선인데 ‘그래 유튜브 해라, 요리도 하고 노래도 하고’ 이러시더라. 책임감을 갖고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 예쁘게 꾸며주시니 가만히 있을 수 없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아무것도 안 하고 내 얘기만 떠들어도 될까? 이걸 사람들이 볼까?”라면서도 “좋아요와 구독 알림 설정 꾸욱 눌러주세요. 이지금 채널은 사적인 얘기를, 이담 채널에는 숍 갔다 와서 할 수 있는 오피셜 콘텐츠를 올리겠다. 저에 대해서 많이 아셨죠? 다음 방송 정해진 건 없지만 기습적으로 올릴 테니 지켜봐 달라. 다들 집에서 안녕히 계시길”이라고 인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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