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강은비가 폭로한 축의금 연예인 논란에 이지혜가 해명에 나섰다.

이지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니 사리나올판이다"며 "#사실이아닙니다 #더이상의논란을원치않습니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제가 아니옵니다. 어째서 그러하냐. 저는 결혼할 때 청첩장 자체를 만들지도 않았고 그분 연락처도 모르는데 왜 제가 아니냐고 물어보신다면…그냥 아니어서 아무 말도 아니 한 건데…-밉지 않은 장금 중에서"라며 드라마 대장금 패러디 대사를 적었다.

이어 자신에게 "181818 축의금 당사자가 아니냐"라며 DM을 보낸 네티즌들의 메시지도 공개했다.

논란에 호기심을 드러낸 일부 네티즌들은 "181818원 너지?", "강은비님 사건 181818원 당사자이신가요? 아니면 아니라고 해주세요. 다들 이지혜님이라고 알고 있던데요", "강은비 씨보고 막말했던 사람이 이지혜라는데 아니죠 설마?", "제가 티비에서 본 이지혜 씨는 정말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었따. 빠른 입장 표명을 해 달라. 그냥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강은비는 앞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는 연예인이 결혼을 하면서 방송 켜지 말고 오라고 했다. 기분이 너무 더러워 결혼식은 안 가고 축의금 181818원을 냈다"라고 익명의 연예인을 저격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이지혜가 해당 연예인이 아니냐는 일부 누리꾼의 추측이 이어졌고, 이지혜 남편은 SNS를 통해 "애잔한 우리 와이프 파이팅"이라며 간접적으로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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