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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이슈] 온통 '불륜 커플'에 드라마·예능·가요계 할 것 없이 '떠들썩'

'부부의 세계' 김희애, '불륜' 박해준-한소희 컴백에 '혼란'
'구해줘 홈즈', 불륜 신혼부부 '통편집'
배우 정은채-가수 정준일, 불륜설 제기
가수 정준일-배우 정은채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 사진=각 소속사

불륜(不倫).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에서 벗어났다는 뜻이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일반인 출연자가 등장하는 예능, 그리고 가요·배우계까지 연예계가 온통 '불륜 커플' 때문에 난리다.

'부부의 세계' 박해준이 돌아와 김희애의 세계를 또 다시 흔들었다. / 사진=JTBC 방송 캡처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불륜 커플 박해준과 한소희로 인해 김희애가 고통 받고 있다. 여다경(한소희 분)과의 불륜으로 고산시를 떠났던 이태오(박해준 분)는 2년 만에 여다경과 화려하게 돌아왔다. 천만 영화 제작자가 된 이태오의 금의환향에 평온하던 고산시는 떠들썩해졌다. 지선우(김희애 분)는 태연한 척했지만 흔들렸다. 이태오와 여다경은 파티의 화려한 주인공이 돼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지선우는 아들 문제로 이태오를 파티장으로 만나러 갔지만 굴욕을 당하기만 했다. 여다경은 떳떳하게 "우리 부부 인정하고 축복해주러 오신 거 맞지 않냐. 불쾌했던 기억은 그만 털어버리고 각자 행복 빌어주면서 평화롭게 지냈으면 한다"고 도발했다. 불륜 커플로 인해 완벽했던 세계가 무너진 지선우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분노와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구해줘 홈즈' 예고편에 등장한 예비 신혼부부가 불륜 커플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 사진=MBC 방송 캡처

예능에서는 '구해줘 홈즈'의 예고편에 등장한 신혼부부가 파장을 몰고 왔다. 지난 12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 말미의 예고편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가 등장했다. 그런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들 부부가 '불륜남녀'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 A씨는 자신이 만삭인 사실을 알면서도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전 남편과 상간녀가 '구해줘 홈즈'에 신혼부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어린 아들에게만큼은 아빠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지 않아 좋은 말만 했었는데 방송에 나오는 것을 보고 받을 상처가 걱정된다"며 "해당 회차가 방송되지 않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녹화분은 19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논란이 커지자 '구해줘 홈즈' 제작진은 예고편을 삭제하고 이들의 출연분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

가수 정준일, 배우 정은채 / 사진=엠와이뮤직, 텐아시아DB

가요계와 배우계에서 불륜설이 일어 대중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배우 정은채와 가수 정준일이 10년 전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된 것.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10년 전의 일이다. 개인 사생활이기에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엠와이뮤직 측은 정은채가 당시 정준일이 기혼한 상태였음을 알았다고 했다. 정은채 소속사 키이스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 매체는 정은채 측근의 말을 빌려, 정은채가 정준일이 유부남인줄 모르고 만났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사생활은 이전에도 문제된 바 있다. 정준일의 사생활은 2011년에도 보도돼 한 차례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으며, 정은채는 일본 배우 카세 료와 불륜설에 휘말린 적이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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