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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정은채→'홈즈'까지..연예계 불륜으로 발칵[★NEWSing]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정준일(왼쪽), 정은채 /사진=스타뉴스
연예계가 연일 '불륜'으로 들썩이고 있다. 최근 불륜 소재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가요계와 예능 쪽에서도 각종 불륜 의혹으로 시끌벅적해졌다.

먼저 지난 17일 가수 정준일과 배우 정은채의 불륜 의혹이 10년 만에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밴드 메이트로 활동 당시 미혼으로 알려졌던 정준일은 2012년 갑작스럽게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정준일은 지난 2010년 11월 동갑내기 건축가 A씨와 혼인신고를 한 뒤 2011년 5월 이혼했다.

이혼 사실이 알려지고 정준일의 전 부인은 메이트 팬 카페에 이혼 사유가 정준일의 외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준일 측은 전 부인의 집착이 문제였다고 반박했다.

당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정준일의 외도 상대가 정은채라는 이야기가 퍼져나갔다. 정준일과 정은채는 과거 영화 '플레이'에 함께 출연한 사이로, 일부 팬들은 메이트의 공연장에 정은채가 종종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을 근거로 두 사람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10년 만에 두 사람의 불륜설이 재점화됐다. 한 매체는 정은채 측근의 말을 빌려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인지 몰랐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측은 스타뉴스에 "10년 전 일이고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교제 여부와 별개로 정은채는 정준일이 기혼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불륜설이 더욱 주목 받는 이유가 있다. 정은채가 과거 일본 배우 카세 료와도 한 차례 불륜 논란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정은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지만, 정은채가 두 차례 불륜 의혹이 불거진 만큼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사진제공=MBC
예능 쪽에서는 일반인 출연자의 불륜 문제가 불거졌다. MBC '구해줘 홈즈' 측에 사연을 보낸 한 신혼부부가 알고 보니 불륜 커플이었다는 폭로가 등장했다.

의뢰인 남성의 전 부인이라는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과 이혼 과정에서 내연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연녀가 상대가 유부남이라는 것도 알고 자신이 당시 만삭이었다는 것을 알고도 만났다고 주장했다.

A씨는 특히 "우리 아들이 TV를 볼까 두렵다. 나는 아직 주위에 이혼 사실 알리지도 못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방송 보고 연락 올까 두렵다"며 방송 중지를 요청했다.

이에 제작진은 17일 해당 방송분의 예고편일 일괄 삭제했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가 되는 출연자 분량을 통편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프로그램 특성상 의뢰인이 찾는 매물은 다각도로 검증하지만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그 사실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는 해명을 덧붙였다.

/사진제공=JTBC
공교롭게도 같은 날 터진 두 불륜 논란은 '부부의 세계'의 화제와 맞물려 더 주목받게 됐다. 드라마 인기로 많은 대중이 불륜에 더 민감해진 상황. 아직 모두 명확한 진실이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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