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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준일VS정은채, 과거 불륜설 논란 ing…"보기 불편해" 첫방 '더 킹'도 피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불륜설에 휩싸인 정준일(38)과 정은채(35)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7일 위키트리는 정은채가 일본 배우 카세 료에 이어 또다시 정준일과 불륜설에 휩싸였다며 무려 10년 전 일이지만 조용히 덮을 만한 사건은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은채의 측근이 “정은채도 피해자다. 그가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다”고 밝혔다. 당시 정준일 팬들은 정은채를 여자 친구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정준일은 기혼자였고, 팬들은 물론 정은채도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이와 같은 일이 논란이 되자 정준일 측이 입장을 밝혔다. 정준일 소속사인 엠와이뮤직 대표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정준일과 정은채의 교제 여부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리기가 어렵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정은채가 정준일이 기혼이란 걸 몰랐던 것처럼 기사가 나왔는데, 사실이 아닌 건 바로잡고 싶다. 정은채 역시 정준일이 기혼자였음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정준일이 속인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정은채가 출연 중인 드라마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 불똥이 튀었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17일 첫방송 됐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배우 이민호가 제대 후 선택한 첫 번째 작품 등으로 화제가 됐지만 정은채와 정준일의 불륜설이 불거진 후 정은채가 출연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일각으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실제 첫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은채 아웃 시키자”, “불륜으로 누군가의 가정과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배우를 기용하신 이유가 궁금하다”, “정은채 씨 보기 불편하네요” 등의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상에서도 “정은채 볼 때마다 불륜 생각날 거 같아”, “이슈로는 정은채가 ‘더 킹’ 주연인 듯” 등의 반응이 일었다. 반면 “왜 정은채 때문에 ‘더 킹’을 안 봐야 함?”이라며 이번 논란과 드라마를 별개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편 계속되는 논란에도 정은채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자신은 물론 드라마에까지 피해가 가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쯤 입을 열지 그리고 이들의 진실공방의 끝은 어떻게 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려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더 킹-영원의 군주’ 시청자 게시판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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