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준일의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뉴스1에 "정은채가 함께 영화 촬영을 할 때부터 (정준일이) 기혼자라는 건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교체 여부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앞서 17일 한 매체는 정준일과 정은채가 약 10년 전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정은채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사귄 것은 맞지만 (정은채가) 정준일이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다"고 밝혔다.
정은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이에 대해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정준일은 2010년 11월 동갑내기 건축가 A씨와 혼인신고를 해 법적인 부부가 됐으나 다음해 5월 이혼했다. 당시 A씨는 정준일의 여자 문제로 헤어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줄리아 투자노트
▶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 ▶머니투데이 구독하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