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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정은채, 10년 전 불륜 의혹으로 발목 잡히나‥이틀째 논란ing

정준일 정은채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정준일과 정은채가 10년 전 불륜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곤혹을 겪고 있다.

정준일은 4년간 교제한 건축가 A씨와 2010년 결혼했으나 2011년 이혼했다. 정준일은 2012년 입대를 앞둔 시점에 결혼과 이혼 소식을 동시에 밝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정준일은 “A 씨가 직장 때문에 다시 타국으로 떠나기 전 혼인 신고를 했다. 사실 저는 서류 절차인 혼인 신고가 어떤 의미인지 당시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A 씨가 3개월 뒤 귀국했지만 애초부터 가정을 꾸리지 않은데다가 제 마음도 떠난 상태여서 결국 지난해 헤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는 정준일의 주장을 반박하며 정준일 팬카페에 이혼 사유가 정준일의 외도라고 주장해 파장을 낳았다. 당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정은채가 정준일이 활동한 밴드 메이트의 공연장에 종종 모습을 드러낸 것을 근거로 정준일의 외도 상대가 정은채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소문만 무성했던 불륜 의혹은 10년 만에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측은 정준일, 정은채의 불륜 의혹에 대해 “10년 전 일이고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이후 정은채가 정준일이 기혼자라는 것을 모르고 만났다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퍼져나가자 정준일 측은 정은채가 정준일이 기혼자라는 것을 알고 만났으며, 정준일이 속인 것이 아니라고 바로잡았다. 반면 정은채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정은채가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에도 불똥이 튀었다. 지난 4월 17일 첫 방송된 ‘더 킹’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은채 보기 불편하다”, “정은채 하차해라” 등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틀째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 정준일, 정은채가 이후 추가 입장을 밝힐 것인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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