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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일"…정은채·정준일, 불륜설 재점화에 해명無 '입 꾹'(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10년 전 불륜 의혹이 재점화된 배우 정은채, 가수 정준일 측이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며 불륜설을 해명하지 않았다.

지난 17일 한 매체는 정은채와 정준일이 10여년 전 불륜 관계였으며, 정준일의 이혼 역시 정은채로 인한 정준일의 외도 때문이라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정준일의 전 아내 A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팬카페 글이 재차 수면 위로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정준일이 정은채와의 외도로 이혼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정준일(좌), 정은채(우)가 불륜의혹에 휘말렸다. [사진=엠와이뮤직, SBS]
정준일(좌), 정은채(우)가 불륜의혹에 휘말렸다. [사진=엠와이뮤직, SBS]

그 과정에서 정은채가 정준일의 기혼 여부를 모르고 만났다는 정은채 측 관계자의 발언이 담긴 보도가 나왔고, 이후 정준일 측이 정은채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불륜설은 재점화 됐다.

이에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10년 전 일이고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 말씀 드릴 것이 없다"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또한 정은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안은 10여 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부분"이라며 "개인 사생활의 문제가 특정 시점에 공론화되면서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측의 또 다른 진실 공방이 계속되지 않길 바란다"며 "더 이상의 추측성 댓글과 근거 없는 주장은 삼가달라"고 덧붙였다.

연예인에게 불륜 의혹은 그야말로 치명적이다. 한 가정을 회복 불능 상태로 파탄내는 불륜인만큼, 한순간에 대중의 인기와 사랑을 잃을 수 있는 최악의 스캔들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정준일 정은채 양측은 각자에게 치명적인 불륜 의혹을 해명하고 부인하기는 커녕 해명 없이 "개인 사생활"이라며 입을 꾹 닫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정은채는 2013년 일본 배우 카세 료와도 불륜설에 휘말린 전적이 있어 대중의 시선은 더욱 따갑다.

한편 정준일은 2008년 메이트로 데뷔했으며, 2011년 첫 솔로앨범 'Lo9ve3r4s'를 발표한 뒤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20일부터 소극장 콘서트 '겨울'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연파로 연기됐다.

정은채는 17일 첫 방송된 SBS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대한제국 총리 구서령 역을 맡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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