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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측 "정준일과 불륜? 지극히 개인적인 일, 10년 전 끝났다"(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정준일과 불륜 의혹에 휘말린 배우 정은채 측이 이틀만에 입장을 밝혔다.

키이스트 측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0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부분이다"며 "더 이상의 추측성 댓글과 근거 없는 주장을 삼가달라"고 밝혔다.

배우 정은채와 가수 정준일[사진=SBS/엠와이뮤직]
배우 정은채와 가수 정준일[사진=SBS/엠와이뮤직]

지난 17일 한 매체는 정은채와 정준일이 10여년 전 불륜 관계였으며, 정준일의 이혼 역시 정은채로 인한 정준일의 외도 때문이라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그 과정에서 정은채 측은 정준일의 기혼 여부를 몰랐다는 보도가 이어 나왔고, 이후 정준일 측이 정은채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불륜설은 재점화 됐다.

이에 정은채 측은 불륜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 만에 "양측 모두가 현재 이 사안에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보도가 되면서, 마치 현재의 사건처럼 왜곡되고 있다"며 "개인 사생활의 문제가 특정 시점에 공론화되면서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의 추측성 댓글과 근거 없는 주장은 삼가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은채는 지난 2013년 일본 배우 카세 료와 불륜설에 휘말린 이후 정준일과 불륜설이 10년만에 다시 수면 위로 오르면서 대중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정은채는 SBS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대한제국 최연소 총리이자 최초의 여성 총리인 구서령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하지만 정은채의 불륜설 재점화로 드라마의 입장 역시 난처해진 상황이다.

아래는 키이스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키이스트 입니다.

앞서 정은채 씨 관련한 입장을 본의 아니게 밝힌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양측의 또 다른 진실 공방이 계속되지 않길 바랍니다.

이 사안은 10여 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부분입니다. 특히 양측 모두가 현재 이 사안에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보도가 되면서, 마치 현재의 사건처럼 왜곡되고 있습니다.

개인 사생활의 문제가 특정 시점에 공론화되면서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더 이상의 추측성 댓글과 근거 없는 주장은 삼가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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