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정은채와 가수 정준일이 과거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정은채의 소속사 키이스트가 18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싱글리스트 DB

키이스트는 “앞서 정은채씨 관련한 입장을 본의 아니게 밝힌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양측의 또 다른 진실 공방이 계속되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사안은 10여 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부분입니다. 특히 양측 모두가 현재 이 사안에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보도가 되면서 마치 현재의 사건처럼 왜곡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키이스트는 “개인 사생활의 문제가 특정 시점에 공론화되면서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더 이상의 추측성 댓글과 근거 없는 주장은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은채는 17일 첫 방송된 김은숙 작가의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대한제국 최초의 여성총리 구서령 역을 맡아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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