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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정은채 불륜설 입 열었다
"10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
'근거없는 주장 삼가달라' 당부 정준일 정은채 / 사진 = 엠와이뮤직 텐아시아DB
배우 정은채 측이 10년 전 정준일과의 불륜설에 입장을 밝혔다.

18일 정은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앞서 정은채 씨 관련한 입장을 본의 아니게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양측의 또 다른 진실 공방이 계속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사안은 10여 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부분"이라며 "특히 양측 모두가 현재 이 사안에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보도가 되면서, 마치 현재의 사건처럼 왜곡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 키이스트 측은 "개인 사생활의 문제가 특정 시점에 공론화되면서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 더 이상의 추측성 댓글과 근거 없는 주장은 삼가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한 매체는 정은채와 정준일이 약 10년 전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하면서 '불륜설'이 일파만파 커졌다. 정은채 측은 정준일이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다고 전했지만, 정준일 측은 알면서도 만났다는 엇갈린 입장으로 논란이 더욱 가중됐다. 정은채는 17일 첫 방송된 SBS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 중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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