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부부의 세계' 박해준 위협 받던 김희애, '여우회' 가입했다[★밤TView]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JTBC '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처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박해준의 위협에 시달린 가운데, '여우회'에 가입을 결심했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8회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분)가 두 차례 괴한의 습격을 받고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이날 지선우의 집에 갑작스레 들이닥친 괴한은 집안의 유리창을 깨고 사라졌다. 이에 보안업체가 출동했고, 이를 목격한 고예림(박선영 분)은 갑작스레 지선우가 위협받는 상황에 "이태오(박해준 분)가 오고 이런 일이 생긴다"며 의심을 보냈다.

이태오는 병원에 돈을 기부하며 이를 핑계로 지선우를 부원장 몰아내기 위해 움직였다. 그런 가운데 여병규(이경영 분)은 이태오가 병원에 돈을 기부한다는 이야기를 듣더니 지선우를 확실히 정리할 수 있는지 물었다. 이태오는 "확실히 정리하겠다"고 선언했다.

지선우를 향한 위협들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장을 보고 온 지선우는 집 앞에 "지선우 여길 떠나!"라고 쓰여있는 편지를 발견하고 생각에 잠겼다.

지선 우와 아들 이준영의 갈등도 깊어져 갔다. 쉬는 날 잠시 병원을 찾은 지선우는 자신 몰래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온 아들을 발견했다. 지선우는 아들에게 "왜 말을 안 했냐"며 추궁했다. "제발 그만해라. 엄마가 이럴 때마다 숨 막힌다"고 소리치며 자리를 떠났다.

/사진=JTBC '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처
최회장 부인(서이숙 분)은 고통받는 지선우의 조력자가 됐다. 마트에서 술을 사는 지선우를 본 최회장 부인은 "벌써 이렇게 무너지면 어떡하냐"며 안쓰러워했다. 그러면서 "지 선생한테 고마운 게 있다. 조심해라. 만만한 사람들이 아니니까"라며 의미심장한 조언을 남겼다.

이후 최회장 부인은 설명숙(채국희 분)을 만난 자리에서 이태오가 지선우를 부원장 자리에서 몰아내려는 것을 파악했다. 또 최회장 부인은 지선우를 몰아내고 부원장 자리에 오르려 하는 설명숙에게 "이제 보니 설선생 아주 야심가였다"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 자리에서 민현서(심은우 분)는 이태오, 설명숙 등이 합세해 지선우를 병원에서 몰아내려고 하는 계획을 엿들었다. 그러고는 지선우에게 이 내용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지선우의 집에 또 한 번 괴한이 찾아왔다. 괴한은 지선우의 목을 조르며 목숨까지 위협했다. 마침 이를 발견한 고예림이 경찰에 신고, 지선우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지선우는 고예림에게 괴한이 이태오냐고 물었다. 고예림은 괴한을 보지 못했지만 이태오가 한 번 지선우의 집에 몰래 찾아왔다고 전했다. 고예림의 말을 들은 지선우는 괴한이 이태오라고 확신했다. 괴한의 정체가 이태오는 아니었지만 그의 사주를 받은 박인규(이학주 분)였다.

/사진=JTBC '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처
그런 가운데 지선우는 곧바로 이태오의 사무실로 찾아가 "당신이 진짜 원하는 게 뭐냐"고 소리쳤다. 이태오는 "어떻게 애가 엄마를 걱정하게 만들고 남자까지 집으로 불러들이냐"며 "당신 엄마 자격이 있냐"고 물었다. 이태오는 "더 이상 애를 힘들게 하지 말고 준영이를 나한테 보내라"라며 "네가 떠나라"고 말했다.

지선우가 이태오를 찾아갔다는 소식을 들은 여다경도 지선우를 직접 찾아갔다. 지선우는 자신을 찾아온 여다경에게 "넌 아직 이태오가 어떤 놈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분노한 지선우는 최회장 부인을 찾아갔다. 이튿날 지선우는 여우회의 모임에 등장, '여우회'에 들고 싶다고 말했다. 여우회는 멤버 과반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다. 최회장 부인은 가장 먼저 손을 들며 "찬성"을 외쳤다. 이후 공지철 아내, 차도철 아내 등이 손을 들었지만 과반이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여다경이 손을 들며 "찬성"을 외치며 지선우가 여우회에 가입하게 됐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 스타뉴스 단독
▶ 생생 스타 현장 ▶ 스타 인기영상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