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의 귀환"···새로운 시리즈 돌아와 팬들 기대 한 몸에 받는 '핵꿀잼' 영화 6편

(좌) 영화 '셜록홈즈 :  : 그림자 게임', (우)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기다리는 사람에게 복이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2021년 극장가는 이 말을 입증하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수많은 명작이 스크린에 걸리기 때문이다.

이 영화들은 제목만 들어도 '헉' 소리가 날 정도로 큰 인기와 높은 작품성을 자랑한다.

게다가 장르도 스릴러, 액션, 판타지 등으로 다양해 지루할 틈을 찾아볼 수 없을 전망이다.

많은 이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2021년 개봉을 앞둔 예비 명작을 개봉 날짜순으로 모아봤으니 함께 살펴보자.

1.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데릭슨 감독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도 드디어 내년 개봉한다.

2021년 5월 7일 베일을 벗을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역대 최장 빌런이자 배신자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블 역사상 첫 호러 영화인 이 작품은 벌써 수많은 마블 팬의 기대와 관심을 끌어모으는 중이다.

2. '스파이더맨 3'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파이더맨'도 2021년 극장가를 점령할 예정이다.

7월 16일 개봉할 '스파이더맨 3'는 전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뒤를 잇는 이어 미쉘 존스(젠다야 콜맨 분)와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이 등장한다.

해당 작품에 관해 톰 홀랜드는 "완전히 미친 스토리"라고 언급하며 작품을 기다리는 팬의 심박수를 높였다.

3. '토르: 러브 앤 써더'

영화 '토르: 천둥의 신'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내년에도 마블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그 주인공이다.

2021년에도 11월 5일 개봉할 이 작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히어로들과 합류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장에 등장할 때마다 큰 인기를 모은 '토르' 시리즈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조화를 이루고,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기대가 쏠린다.

4. '신비한 동물사전 3'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데이빗 예이츠 감독의 '신비한 동물사전 3' 역시 2021년 주목받는 작품 중 하나다.

2021년 11월 12일 개봉 예정인 '신비한 동물사전 3'는 주인공 뉴트(에디 레드메인 분)의 모험을 그릴 전망이다.

전편보다 더욱 향상된 영상미와 스토리를 예고한 가운데 과연 '신비한 동물사전 3'가 얼마나 큰 흥행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5. '아바타 2'

영화 '아바타'

과거 개봉 당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 '아바타 2'도 내년 극장가를 찾아온다.

2021년 12월 17일 개봉할 것으로 알려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2'는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2009년 개봉한 전편은 우수한 작품성은 물론이거니와 전 세계적으로 3D 혁명을 일으키며 극장가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6. '셜록 홈즈 3'

영화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덱스터 플레처 감독의 영화 '셜록 홈즈 3'도 2021년 극장가를 찾는다.

내년 12월 21일 개봉 예정인 '셜록 홈즈 3'는 탐정 셜록홈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가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조명한다.

지난 2009년, 2011년 시리즈 1, 2편이 제작된 '셜록 홈즈 3'는 쫄깃하면서도 스릴감 넘치는 스토리로 극장가를 점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