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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기대작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코로나19 여파와 상관 없이 예정 대로 개봉한다.

제임스 건 감독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개봉 일자를 변경할 이유는 없다. 스케줄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트 프로덕션 팀과 스튜디오의 선견지명 덕에 사회적 거리두기 전 촬영을 끝내고 집에서 편집을 시작할 수 있어 무척 행운이다"고 덧붙였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2021년 8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에 대해서도 "'역시나 코로나19 이전에 계획한 상태 그대로"라고 알렸다.

앞서 '블랙 위도우', '이터널스',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토르: 러브 앤 썬더' 등 마블 영화들이 코로나19 사태로 개봉을 미룬 바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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