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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방송인 겸 프로듀서 유재환이 실시간 검색어 등장에 놀란 마음을 쓸어내렸다.

유재환은 4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떠서… 동시에 난 공황이 오고, 그 즉시 뭔 일이야 하고 봤더니 '전지적 참견 시점'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 #송은이 누나는 언제나 1등이다. 내가 믿고 따르는 이유다. 우리 누나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최고 잘 나가는 대선배 엠씨고 엠씨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매력 있는 사람이라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대표님의 색깔은 참 강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재환은 "그런 강한 색깔에 살짝 물들어보고 싶다. 그런데도 오로지 동생들 챙기는 생각만 하고 사시고 정작 자기보다 내 동생들, 내 사람들 신경 쓰는데 온 신경 다 쏟으신다"며 "난 요즘은 자기 전마다 대표님 생각과 걱정에 잠이 안 온다. 오늘은 뭘 하셨을까 식사는 하셨을까 모든 게 다 걱정이 된다. 우리 송 대표님. 내가 사랑하는 우리 송 대표님"이라고 말했다.

앞서 4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방송인 송은이가 수장을 맡고 있는 소속사 연예인들 일상이 꾸며졌다.

이에 유재환 역시 멤버 중 한 명으로 언급된 상황. 유재환은 갑작스럽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자신의 이름에 놀라움을 표하는 한편, 대표 송은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뉴스엔DB, 유재환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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