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스파이 팀이 최종 우승했다.

사진=SBS '런닝맨'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클라쓰’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게임 마지막 관문으로 스파이 3인을 검거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각각 배우팀, 가수팀, 개그맨팀 중 가장 스파이 같은 멤버에게 투표했다.

투표 결과 로운이 배우팀 중 10표로 최다 득표자에 이름을 올렸다. 가수팀 최다 득표자는 하하(7표), 개그맨 팀 최다 득표자는 유재석(6표)였다.

판정대에는 로운, 하하, 유재석이 서게 됐다. 셋중 2명 이상이 스파이면 스파이가 패배고, 그렇지 않다면 스파이 팀이 우승하게 된다.

이름표를 뗀 결과 로운은 스파이가 아니었다. 로운 “저는 진짜 거짓말 못 한다. 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하 역시 스파이가 아니었고, 유재석이 스파이였다.

스파이 세 명 중 단 한 명만 검거함으로써 스파이팀이 최종 우승하게 됐다. 제작진에 의해 밝혀진 스파이는 유재석, 김종국, 이도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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