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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런닝맨` 김종국X이도현,최종미션까지 정체 숨기기 성공... 스파이 팀 최종 우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스파이 팀이 최종 우승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노사연, 홍진영, 조세호, 로운, 이도현이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함께 '런닝맨 클라쓰'레이스를 펼쳤다.

오프닝에 모인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개그맨, 가수, 배우 팀으로 나뉘어 게스트와 함께 팀을 짠다고 말했다. 개그맨 팀은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으로 구성됐다. 제작진은 이광수를 송지효와 함께 배우 팀으로 분류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광수는 배우 팀으로 가기 애매하다"고 말해 이광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양세찬은 "배우 겸 개그맨이 아닌 개그맨 겸 배우다"며 이광수를 놓치기 아쉬워했다. 하하는 "한국의 잭블랙이다"며 이광수의 위상을 올려줬다. 이에 이광수는 "그런 말들 감사하다"면서도 "오늘은 배우 팀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 레이스는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개그맨, 배우, 가수 팀으로 나뉘어 선후배 레이스를 펼쳤다. 오랜만에 런닝맨을 찾은 홍진영은 최근 낸 신곡을 불러 멤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유재석은 배우 팀으로 소속된 로운과 이도현을 소개했다. 로운은 지난 번 지석진의 자켓을 남다른 기럭지로 소화해 내 화제를 불러왔었다.

유재석은 이도현을 소개하며 "한 회 출연만에 검색어를 장악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도현은 "지난번 방송을 보고 엄마가 왜 그런 춤을 췄냐고 모라 하셨다"며 당시 화제가 된 망치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번 째 미션은 '시대별 인기곡을 맞혀라'였다. 연도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배우 팀은 2010년 대를 선택했다. 로운은 당시 1위를 한 가수가 미쓰에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제목을 알지 못해 가수팀에게 정답을 뺏겼다. 하지만 가수 팀은 노래 점수로 90점을 넘기지 못해 추가 점수를 얻어가지 못했다.

두번 째로 연도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개그맨 팀에서 지석진이 1985년을 선택 해 다른 팀과 같은 팀원들에게 원성을 들었다. 결국 개그맨 팀은 최고 선배인 유재석의 선택에 따라 2000년 대를 선택했지만 가수팀이 DJ.DOC의 '런투유'를 맞혀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배우 팀은 송지효가 의외의 활약을 펼쳐 추가 점수를 획득했다. 배우 팀은 원더걸스의 'so hot'을 맞히고 얻은 추가 점수 기회를 가졌다. 하하는 "송지효에게는 최신곡이라서 유리하다"고 말했고, 실제로 94점을 받아 추가 점수를 획득했다.

점수를 획득하지 못한 개그맨 팀에서는 유재석의 독재가 이어졌다. 유재석은 후배들이 말을 할 때마다 종을 울려 집합 시켰다. 이에 후배들은 불만이 쌓였고, 급기야 지석진은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며 돈으로 연차를 샀다. 자유를 얻은 지석진이 정답을 맞힌 후, 노래를 부를 때 유재석은 연차를 구입해, 마이크를 뺐었다. 두 사람은 의미 없는 마이크 전쟁으로 코인을 모두 탕진했다.

첫번 째 미션의 승자는 마지막 연장전 끝에 배우 팀이 승리하게 됐다. 상품 막대는 연자에 따라 송지효가 10개, 이광수가 9개, 로운이 8개, 이도현이 8개를 획득했다. 이어서 펼쳐진 두번 째 미션은 제작진이 제신한 키워드로 문장을 완성하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게임을 진행했다.

두번 째 미션에서 자신있어하던 개그맨 팀은 유재석과 지석진이 최악의 센스를 보여줘 꼴찌를 했다. 조세호와 양세찬은 두 사람이 계속 틀리자 "도대체 뭐가 문제냐"며 하극상을 일으켰다. 두 사람의 활약으로 개그맨 팀은 가수 팀과 배우 팀의 감점 점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이 감점됐다.

제작진은 두번 째 미션이 끝난 뒤 각 팀에 한명씩 스파이가 있다고 공개했다. 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을 안채 멤버들은 최종 미션인 숨박꼭질 미션을 시작했다. 최종 미션이 끝나고 스파이 팀이 막대를 가장 많이 획득했다. 이 후 스파이였던 유재석은 검거 됐지만 김종국과 이도현이 정체를 숨기면서 스파이 팀이 최종 우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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