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종합]`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 子 연우, 롤모델 나태주 만나 감격의 눈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의 아들 도연우가 롤모델 나태주를 만나는 모습이 나왔다.

도경완, 장윤정, 연우, 하영 가족은 건물 옥상에 마련된 특별한 글램핑장을 찾았다. 고기를 구워 먹고 노래로 흥을 뽐내던 중, 밖에서 누군가 '무조건'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밖으로 나간 연우는 줄곧 롤모델이라고 팬심을 드러낸 나태주의 등장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멍하니 서 있는 연우를 향해 나태주는 '무조건'을 "도연우가 부르면 달려갈 거야 무조건 달려갈 거야"라고 개사하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연우는 어쩔줄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태주는 "개인적으로 연우의 꿈이 나라는 얘기를 듣고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라고 연우를 찾아온 이유를 전했다.

긴장한 연우는 눈도 못 마추치는 모습을 보였다. "나태주 삼촌이 왜 좋냐"는 물음에 연우는 "그냥 좋은 거다"라고 답했다. 급기야 연우는 울음을 터트렸고, "너무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은 "아빠는 뭔지 알 거 같다. 매일 TV에서만 보다가 내 앞에서 발차기하니까 놀랐던 거다"라고 연우를 달랬다. 이후 연우는 롤모델 나태주에게 태권도를 배웠고, 또 나태주와 장윤정은 듀엣 무대를 함께 했다.

개리, 하오 부자는 헤어숍을 방문했다. 아빠 개리가 엉성하게 자른 하오의 머리를 수습하기 위한 것. 하오는 이발기 소리에도 무서워하지 않고 웃음을 보였고, 이에 "말도 잘하고 머리도 잘 자르고 노래도 잘하고"라며 셀프 칭찬을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아빠 개리는 머리를 자르고 힙하게 변신한 하오를 보고 "하오가 빨리 커서 서운했는데 더 아기 같아졌어. 너무 이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하오는 "머리 자르는 게 행복이 되었어요"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스페셜 가족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도경완은 어떤 사람이 나올지 궁금증을 숨기지 못했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이 나이가 좀 있자 도경완은 "늦둥이를 나으셨나"라며 의아해 했다.하지만 주방에 있던 사람은 슈퍼맨 부부가 아닌 할아버지 할머니였다. 뒤이어 증조할머니, 사돈까지 주방에 나타나는모두를 놀라게 했다.

4대가 함께 사는 가족은 뮤지컬 배우 민우혁의 가족이었다. 민우혁은 8살 된 아들 박이든과 함께 아침부터 거실에서 캐치볼을 하는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민우혁의 가족은 불편할 수도 있는 사돈지간이지만 누구보다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아침부터 4대가 분주하게 준비를 한 이유는 엄마 이세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끓인 미역국과 함께 아침부터 온 가족은 이세미를 위한 생일파티를 시작했다. 민우혁은 아내를 위해 편지를 써서 선물로 줬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이든은 "나도 줄것이 있다"며 방에 들어가서 무언가를 챙겨 나왔다.

그가 챙겨나온 것은 편지와 함께 정체를 알 수 없는 봉투였다. 박이든은 "이거 돈이야"라며 건냈고, 안에는 그가 아껴놓은 용돈이 들어있었다. 이세미는 아들의 선물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어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에게 선물을 받은 이세미는 온 가족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박이든은 식사를 마친 엄마가 쉴 수 있게 거실 소파로 데려왔다. 이어 그는 소파 뒤에서 벨을 찾아 엄마에게 건냈다. 벨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엄마에게 박이든은 시킬 일 있을 때 벨을 누르라고 말해 엄마에게 또다시 큰 감동을 안겼다.

▶네이버 메인에서 '매일경제'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매콤달콤' 구독 ▶'매일경제' 바로가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