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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PD “허경환·동은원장 러브라인 이뤄질 가능성 0%”[직격인터뷰]



[뉴스엔 배효주 기자]

'당나귀 귀' PD가 허경환과 동은 원장의 러브라인에 대해 "가능성 0%"라고 단언(?)했다.

KBS 2TV 주말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연출을 맡은 이창수 PD는 4월 13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허경환과 동은 원장의 러브라인이 실제로 발전될 가능성에 대해 "지켜본 결과 전혀 없다"고 전했다.

4월 12일 방송된 '당나귀 귀'에서는 보디 프로필을 찍기로 한 마흔파이브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가 양치승 관장의 조언에 따라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기로 마음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박성광은 허경환과 함께 동은 원장에게서 필라테스를 배워보기로 했다. 이에 허경환과 동은 원장이 커플 필라테스 시범을 보이게 됐고, 두 사람을 지켜보던 박성광은 "둘이 진짜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양치승 관장 역시 "둘이 동갑이지 않냐"며 "경환이도 현재 싱글이지?"라고 신이 나 두 사람을 엮었다.

허경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성광이하고 해도 되는데 왜 나랑 했을까? 그때 약간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으나, 동은 원장은 특유의 로봇 말투로 제작진을 향해 "아무 느낌도 없었어요"라고 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허경환은 동은 원장에게 "45세까지 혼자 있으면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자"고 슬쩍 말했으나, 동은 원장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별 생각이 없다"며 "다른 사람이 각자 옆에 있지 않을까요? 없어도 그냥 혼자 있지 않을까요?"라고 철벽을 쳐 보는 이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창수 PD는 "두 사람이 실제로 잘 될 가능성은 정말 없다. 놀라울 정도다"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이 나이가 같다. 저도 동갑이라 응원하고 있다. 둘 다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걸로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뤄질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또 마흔파이브의 피트니스 대회 출전에 대해 "그 분들의 계획이긴 하지만 일단은 그렇게 목표를 잡고 다섯 명이 굉장히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언제 어떤 대회에 출전할 지는 현재로서는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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