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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홍진영, 김종국 조련사 등극…“끝난 우결을 다시 한 번”

가수 홍진영이 ‘런닝맨’에 출연해 김종국과 알콩달콩한 케미를 선보였다. 사진=‘런닝맨’ 방송캡처 가수 홍진영이 ‘런닝맨’에 출연해 김종국과 알콩달콩한 케미를 선보였다.

홍진영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클라쓰’라는 주제로 펼쳐졌고 홍진영은 노사연과 함께 가수 팀으로 출연했다.

홍진영은 “요즘 우연히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이라는 노래로 컴백했는데 ‘런닝맨’에 불러주셨다”며 즉석에서 라이브와 함께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흥을 뽐냈다.

이날 첫 미션은 시대별 인기곡을 맞추는 미션으로 각 팀별로 돌아가며 본인 팀에 유리한 연도를 골라 곡의 제목과 가수를 맞추게 됐다. 이에 홍진영은 “나는 ‘도전 1000곡’에서 왕중왕을 여러 번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수 팀은 첫 번째 정답을 맞혔고 홍진영이 열창했지만 아쉽게 89점을 기록, 1개의 막대를 획득했다. 가수 팀은 마지막 대결에서 아쉽게 3위를 기록했다. 두 번째 미션에서는 반전의 1등을 차지하며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했다.

마지막 미션이 시작하기 전 이동하는 차 안에서 양세찬의 폭로로 팀 별로 숨겨진 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홍진영은 “배우 팀은 이도현이 의심된다. 우리 팀은 하하 오빠인 것 같다”며 날카로운 시선으로 추리를 펼쳤다.

마지막 미션은 숨바꼭질 레이스로 SBS 별관 안에서 공격팀이 수비 팀을 찾아 얼굴을 촬영하거나 이름표를 촬영하는 미션이었다. 홍진영은 김종국과 함께 수비를 위해 이동하면서 귀여운 ‘요 있지’ 애교로 김종국과 달콤한 커플 케미를 뽐냈다. 이에 김종국은 “끝난 우결을 다시 한번 하려고 하지 마라”고 하면서 홍진영의 요청에 ‘요 있지’ 애교를 완성시켰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배우 팀이 첫 번째 술래로 나섰고 홍진영과 김종국은 함께 숨어 방어 작전을 세웠다. 홍진영은 김종국의 입과 코를 막으며 얼굴 촬영 방어에 나섰지만 이도현의 공격에 먼저 아웃됐고 김종국 역시 바로 아웃됐다.

두 번째 라운드 술래로 가수 팀이 선정됐다. 출발 전 홍진영은 김종국에게 다시 한번 ‘요 있지’ 애교를 부탁했고 김종국은 ‘요 있지’ 애교를 완성하며 멤버들을 경악시켰다. 김종국은 “홍진영을 섭외할 때는 미리 말해줬으면 좋겠다. 애교는 편집해달라”고 말했지만 홍진영은 “편집하면 안 된다. 전부 내보내달라”고 말하며 ‘김종국 조련사’로 등극했다. 가수 팀은 총 3명을 아웃시키며 최종 2등을 기록했다.

마지막 스파이 찾기를 앞두고 스파이 팀의 막대 개수가 공개됐다. 총 88개로 압도적인 숫자의 막대를 갖게 된 스파이 팀을 찾기 위한 멤버들의 토론이 이어졌고 최종 스파이로 로운, 유재석, 하하가 선정됐지만 유재석 외에는 스파이가 아님이 밝혀졌다. 스파이의 정체는 유재석, 김종국, 이도현이었고 김종국의 정체를 알게 된 홍진영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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