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日 저녁 찢은 ‘미스터트롯’ 멤버들…‘뭉찬’-‘유랑마켓’ 맹활약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일요일을 뜨겁게 달궜다.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지난 19일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과 '뭉쳐야 찬다'에 연이어 출연하며 일요일 황금시간대를 점령했다.
'유랑마켓'에서는 하춘화의 데뷔곡과 데뷔 나이까지 알고 있는 이찬원부터 장윤정 팬클럽 '레모네이드'의 회원으로서 '성공한 덕후' 김희재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희재의 늦둥이 동생이 쓰던 젖병소독기, 영탁의 청재킷, 장민호의 마이크까지 모두 자신들의 의미 있는 물품들을 내놓았고, 이와 함께 아련한 추억들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와 손에 땀을 쥐는 축구 경기로 무대 위에서의 매력과는 또 다른 남성미를 발산하며 매력을 어필했다.
'미스터트롯' 에이스 임영웅은 '임메시'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뛰어난 축구실력을 자랑했다. 볼 트래핑 랠리와 승부차기대결에서부터 깜짝 놀랄 만한 실력을 보여주자 안정환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본 경기에서도 '미스터트롯' 멤버들의 활약은 빛났다. 센터백 임영웅을 중심으로 경기를 진행한 ‘미스터트롯’ 팀은 영탁의 빠른 침투로 어쩌다FC의 골문을 위협했다. 임영웅은 2-1로 패색이 짙었던 후반전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연장전 승부까지 팽팽하게 어쩌다FC와 맞선 ‘미스터트롯’ 팀은 결국 골든골을 허용하며 패배했지만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뭉쳐야찬다'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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