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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 찬다' 임영웅→김호중, 국보급 트롯맨들 축구도 수준급

[일간스포츠 황소영]
'뭉쳐야 찬다'
'뭉쳐야 찬다' 임영웅, 영탁, 김호중, 나태주, 노지훈까지 이들이 수준급 축구 실력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노지훈은 단연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으나 임영웅, 영탁, 김호중, 나태주의 활약 역시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어쩌다FC와 트롯FC의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졌다. 임영웅은 안정적인 왼발 사용과 허벅지 트래핑 후 슛까지 매끄럽게 연결, '임메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나태주는 태권도로 다져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다. 영탁은 안정적인 기술로 숨은 강자 면모를 드러냈고, 김호중은 화려한 발재간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이들의 활약은 눈에 띄었다. 노지훈의 지시 아래 트롯맨들이 빠르게 움직였다. 임영웅은 수비는 물론 공격까지 빠르게 전환이 가능한 만능 플레이어였다. 전반전은 0대 0으로 끝났으나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으로 후반전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나태주에 패스, 이것이 골로 연결됐다.

하지만 전반전 오프사이드 3개, 핸들링 반칙으로 안정환 감독의 분노를 불러왔던 김병현이 멀티골을 폭발, 순식간에 역전했다. 트롯FC는 포기하지 않았다. 임영웅, 김호중, 영탁, 나태주, 신인선이 그라운드를 질주했고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동점골이 터졌다. 이날 게임은 '골든골 제도'가 부활,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후반전 42분 만에 박태환이 결승골을 넣으며 종료됐다. 어쩌다FC의 승리였지만 국보급 트로트 실력자들의 반전 축구 실력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순간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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