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대전병원 의료진 코로나19 음성…예방 차원 병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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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4.20.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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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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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병동 근무 중 의료진 4명 코로나18 증세
검사 결과 음성 판정, 병원 전체 역학 조사 중
【대전=뉴시스】홍성후 기자 = 4일 강화도 해병대 2사단에서 총기를 난사한 김모(19)상병이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국군대전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자운대 내 국군대전병원의 철문이 굳게 닫혀있다. hipp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군대전병원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해당 병원이 폐쇄됐다. 감염이 의심되던 의료진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일단 군 당국은 병원 폐쇄 상태를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군대전병원은 입원환자 감소에 따라 외래진료 중심 기능 전환을 위해 예방적 차원에서 전체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자체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 확진자 3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격리 병동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 4명에게서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나타났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재검사한 결과 4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추가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전날 오후부터 병원을 폐쇄하고 전 근무자를 외부 격리조치했다. 현재 병원 전체를 대상으로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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