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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35명…무증상 감염자 55명

송고시간2020-04-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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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구 기자
김윤구기자

병원서 치료받는 확진 환자 2천명 아래로 내려가

지난 1일 우한중심병원 [AFP=연합뉴스]

지난 1일 우한중심병원 [AFP=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각각 35명과 55명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35명, 신규 사망자는 6명(후베이성 6명)이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과 비슷한 수치다.

신규 확진 환자는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다.

누적 확진 환자는 8만1천589명, 사망자는 3천318명이 됐다.

현재 병원에 있는 확진 환자는 2천명 밑으로 내려가 1천863명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확진자 가운데 역유입 환자는 841명이다.

확진 환자와 별도로 핵산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나타내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는 55명이 새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해외 역유입 환자는 17명이다.

현재 의학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는 1천75명이다.

중국은 무증상 환자에 대한 의혹과 우려가 커지자 전날부터 일일 코로나19 환자 통계에서 신규 무증상 감염자 수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무증상 환자가 4만3천명에 이른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중국은 누적 통계는 발표하지 않았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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