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농구 `스타부부` 탄생… 황연주·박경상 내달 16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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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4.20. 오후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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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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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결혼하는 황연주(오른쪽)와 박경상.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배구·농구 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라이트 황연주(오른쪽)와 남자프로농구 가드 박경상(울산 현대모비스·왼쪽)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20일 웨딩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는 "황연주·박경상 선수가 5월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히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주하, 염혜선, 김세영 등 황연주와 친분이 있는 배구선수들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축가는 포맨 김원주와 전상근이 맡는다.

2005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황연주는 개인 통산 득점 역대 2위(5443점)를 달리는 등 여자프로배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황연주는 또 2012년 런던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 하다.

4살 연하인 박경상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전주 KCC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다. 지난 2017년 현대모비스로 이적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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