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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동상이몽2’ 하재숙♥이준행, ‘달달’ 립밤 뽀뽀...닭살부부 등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하재숙이 ‘동상이몽2’에서 남편 이준행과의 달달한 일상을 뽐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하재숙 이준행 부부가 새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하재숙은 배우 이희준을 닮은 남편 이준행에 대해 “바다같이 넓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NO’라고 안 하는 저의 절대적인 YES맨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준행은 “배우 하재숙이 아닌 제 짝꿍이자 평생 바라보고 의지하고 곁에 있어줘야 하는 사람”이라고 아내에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첫 만남 스토리도 들어볼 수 있었다. 이준행은 “고성에 살면서 스쿠버를 하고 있을 때, 어느 날 날아왔다. 첫인상은 귀엽고 호감이 가는 좋은 사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하재숙은 “까맣고 착해 보이는 사람이라서 제가 ‘혹시 나랑 친구할래?’라고 했다. 이야기를 하다가 번호를 가져갔고, 그날 밤 연락이 와서 즐겁게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두 사람은 첫 연락 이후 일주일 만에 재회했다고. 이준행은 "꽂혔다고 해야 하나. 행동이 앞섰다"라고 고백했다. 하재숙은 “나도 신기해서 '왜 이렇게 나한테 잘해주냐'고 물어봤다. 신기하고 미안할 정도도 잘해준다”면서 남편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에 눈물을 터트렸다.

두 사람은 강원도 고성의 오션뷰가 멋진 신혼집에서 알콩달콩 살고 있었다. 20년 동안 정보사령부에서 근무하다 퇴직한지 1년이라는 이준행은 스쿠버다이빙숍을 운영 중이라고. 특히 두 사람은 달달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부러움을 안겼다.

이준행은 “아내가 42세 중에 제일 예쁘다”라고 하는가 하면 아내의 칫솔에 치약을 미리 짜주고, 산책 중 전복 껍데기를 주워 주기도 했다. 하재숙 또한 남편의 선크림을 챙겨주고 뽀뽀로 립밤을 발라주는 모습으로 ‘동상이몽2’ 최고 닭살 부부에 등극했다.

달달함이 엿보이는 동갑내기 부부 하재숙♥이준행이 향후 ‘동상이몽2’에서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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