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가수 박지민이 워너 뮤직 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명도 제이미로 바꿨다.

박지민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새로운 가족 워너 뮤직 코리아와 함께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년 동안 박지민이라는 이름으로 저를 기억해주신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제이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한다”고 전했다.

그는 “더 진솔한 음악 ,그리고 들려드리고 싶었던 이야기 앞으로 제이미로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네살인 박지민은 2012년 SBS 서바이벌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에서 탁월한 노래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JYP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고 2012년에 듀오로도 데뷔했다. 이후 솔로 곡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JYP와 전속 계약이 2019년 8월 6일 7년 만에 끝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민동에서 통기타 가수 출신 아버지와 CCM 가수 출신 어머니 사이에 무남독녀로 태어난 박지민은 해외에서 사업을 하던 아버지를 따라 5살에 태국으로 이주하여 태국 방콕에 있는 영국 국제학교를 다녔으며 초등학교 6학년 때 대한민국으로 귀국했다.

2011년 CMB 10th 친친 스타 페스티벌 청소년 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았으며 2012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 1의 우승자이다.

K팝 스타 경연 무대 영상 'Adele - Rolling In The Deep'이 해외 언론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우승 이후 JYP 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되었고, 2012년 10월 5일 백예린과 함께 15&를 결성하여 듀오로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의 영화배우인 애슈턴 커처는 본인의 트위터에 박지민의 'Rolling in the deep(롤링인더딥)' K팝 스타 무대 영상을 기재, 'This is AMAZING!!(이건 정말 놀랍다!)'라고 평가하며 소개했다.

미국의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에릭 베넷은 본인의 트위터에 박지민의 무대 영상을 기재하였다. 또한 한국어 번역기를 이용하여 '한국에 세계의 재능이 있다.'라는 평가를 덧붙이며 극찬했다.

미국의 팝 온라인 매체 'PopCrush' 지는 박지민에 대해 'Korean Teen Girl Impresses With Adele Cover(한국의 10대 소녀가 아델의 대표곡으로 감동을 주었다)'라는 평가와 함께 기사를 통해 소개했다.

영국의 'The The Huffington Post' 지는 박지민에 대해 '15-Year-Old Girl Wows Korean Talent Show Judges With Cover Of Adele's 'Rolling In The Deep(15세 소녀가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아델의 롤링인더딥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라는 평가를 하며 기사를 통해 소개했다.

미국의 CNN은 뉴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박지민을 소개하며 '세계가 주목할만한 대단한 재능의 소녀'라는 평가했다.

중국의 TV 뉴스 매체에서도 박지민에 대해 소개하며 "인상적인 재능을 가진 소녀"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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