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뮤지션 박지민이 '제이미(Jamie)'라는 활동명과 함께 새 둥지 워너뮤직 코리아에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한다.

21일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최근 가수 박지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박지민은 SBS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지난 2012년 피프틴앤드(15&)로 가요계에 데뷔해 'I Dream', 'Somebody', '티가 나나봐', 'Sugar' 등 히트곡과 함께 2015년 첫 솔로 싱글 'Hopeless Love'를 시작으로 2016년 '19에서 20', 2018년 'jimin x jamie', 2019년 'Stay Beautiful' 등을 발표하며 존재감을 갖춘 실력파 뮤지션이다.

<사진=워너뮤직 코리아 제공>

박지민은 워너뮤직 코리아 전속계약과 함께 어린 시절부터 사용한 영어 이름 제이미(Jamie)로 활동명을 변경하며, 솔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워너뮤직 코리아 측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제이미의 무한한 가능성과 음악적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 제이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탄탄한 해외 팝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워너뮤직에는 콜드플레이(COLDPLAY), 에드 시런(ED SHEERAN), 앤-마리(Anne-Marie), 두아 리파(DUA LIPA), 카디 비(CARDI B), 크리스토퍼 (Christopher) 등이 소속돼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