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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04.24 17:35

'연애의참견3' 재연배우, 의사 형부와 불륜 의혹... 3년간 부적절한 관계

▲ KBS JOY '연애의 참견3' 포스터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인 재연배우 A씨가 형부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24일 스포츠경향은 "KBS Joy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인 재연배우 A씨가 형부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A씨는 2018년부터 계획적으로 형부와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도 모자라 가족들의 만류에도 계속해서 형부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이종사촌의 형부인 의사 B씨와 불륜 행각을 벌였다. 2018년 9월, A씨는 이종사촌언니 C씨의 부탁으로 주 2~3회씩 C씨의 남편 B씨가 강원도에 새로 개원하는 의원의 접수·수납 업무를 맡게 됐다. 이는 일정치 못한 재연배우 A씨의 수입을 안타깝게 여긴 이종사촌언니 C씨의 배려였다.

그러나 이때부터 수상한 행동이 포착됐다. 의사 B씨가 술자리를 자주 갖는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병원 개원 후부터 새벽 3~4시에 들어오는 일이 잦아진 것. 게다가 이 기간 동안 재연배우 A씨는 의사인 형부 B씨의 신용카드로 한 번에 300만 원 가량 쇼핑하기도 했다.

상황을 눈치챈 C씨는 재연배우 A씨에게 출근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A씨의 모친 또한 나서서 그를 말렸으나 A씨는 가족의 만류에도 2019년 4월 몰래 강원도에 있는 병원 근처에 원룸을 얻어 의사 형부 B씨와 동거를 시도했다.

동거가 실패로 돌아갔지만, A씨와 B씨의 만남은 호텔 등에서 계속됐다. 결국 2020년에는 A씨가 강원도 춘천에 오피스텔을 마련했고, 의사 B씨는 동거하다시피 생활했다. B씨의 외박이 잦아지면서 결국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는 들통났다.

이에 이종사촌언니 C씨는 "A씨가 어렵게 자라온 자신 가정환경에 비해, 의사 형부 B의 수입이 매우 큰 사실을 확인하고 막장드라마 스토리 같은 계획을 세운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C씨는 상간녀 소송을 준비 중이다.

해당 사실이 기사화되자 KBS Joy ‘연애의 참견3’ 측은 당황스러운 모양새다. '연애의 참견3' 측은 이날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라며 "다소 민감하고 개인적인 부분이라 조심스럽지만, 제작진이 불륜설 내용을 전달받고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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