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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구해줘! 홈즈’에 이어 이번에는 ‘연애의 참견3’다. 하루가 멀다 하고 불륜 의혹으로 방송가가 몸살을 앓고 있다. 불륜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방송에 출연해 대중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24일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애의 참견3) 재연배우 A씨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이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A씨가 이종사촌 형부인 의사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재연배우 A씨는 이종사촌 언니는 가정을 파탄내고 형부 B씨와 새살림을 차리려던 계획을 1년 반여 동안 숨기고 패륜행위를 벌이다가 발각됐다고.

보도에 따르면 A씨가 저지른 불륜 행위는 충격적이다. A씨의 이종사촌 언니는 A씨의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걸 안타깝게 여겼고 남편 B씨가 강원도에 개업한 병원 업무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종사촌 언니는 A씨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남편 B씨에게 접근해 가정을 파탄내고 새살림을 차리려고 주장했다. 

A씨와 B씨의 불륜 사실은 A씨의 가족도 눈치를 챘고 이 사실이 알려졌을 때의 파장을 고려해 A씨에게 정리하고 떠나라고 타일렀다. 하지만 A씨는 가족과 모든 연을 끊고 B씨의 병원에 출근했고 동거를 시도했다고.

이종사촌 언니는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고 있어 남편의 불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아내이자 A씨의 이종사촌 언니는 상간녀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충격적인 소식에 ‘연애의 참견3’ 측은 OSEN에 “재연배우 불륜설을 확인 중이다. 제작진이 사실관계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다만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특성상 관련 없는 배우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재연배우 A씨의 충격적인 불륜 의혹에 네티즌들은 A씨가 누구인지 추측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가수 정준일과 배우 정은채의 10년 전 불륜 의혹에 MBC ‘구해줘 홈즈’까지 끊이지 않는 불륜 논란에 네티즌들은 ‘부부의 세계’ 현실판이냐는 반응을 보이며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이하 ‘연애의 참견3’ 제작진 입장 전문.

KBS Joy ‘연애의 참견3’ 출연배우 관련 보도에 대해 제작진 측은 현재 사실 관계 확인 중에 있습니다.

다만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특성상 관련 없는 배우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Joy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