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지탈출3 캡쳐

[스포츠니어스 | 윤채원 기자] 홍성흔이 아들 홍화철의 반성 없는 태도에 결국 폭발했다.

20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 시즌3’에서는 홍성흔-김정임 부부와 홍화철, 홍화리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성흔은 “오랜만에 만난 홍남매가 정말 좋았다. 미국에 있는 8개월 동안 애들이 너무 그리웠다”라며 설명했지만 “매일 똑같은 잔소리에 속이 부글부글한다. 애들이 바뀌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홍성흔은 남매간의 충돌을 해결하기 위해 남매에게 30분간 같이 공부를 하도록 제안했지만 문제가 생겼다. 아들 홍화철이 만화책을 보면서 홍성흔의 말을 듣지 않았고 누나 홍화리 역시 동생 홍화철을 방관했다. 결국 홍성흔은 “아빠가 화 안 내니까 우습지”라고 화를 냈지만 도리어 홍화철은 웃음을 보였다.

화가 머리끝까지 차오른 홍성흔은 홍화철에게 엎드려뻗치라고 소리를 치며 화를 냈다.

이후 홍성흔은 자기 방에 돌아와 불경을 틀어놓고 누워 마음을 가라앉히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둥지탈출3’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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