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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x나하은x홍잠언x홍화철, '아는 형님' 사로잡은 4人 4色 신동 [종합]



[OSEN=전미용 기자] 김태연x나하은x홍잠언x홍화철 각 분야의 신동들이 끼를 발산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김태연x나하은x홍잠언x홍화철, 4인 4색 매력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잠언은 "우리가 너무 동안이라 놀랐지? 친구니까 편안하게 대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국악 신동 김태연은 장미꽃을 희철이에게 선물한 뒤 '꽃타령'을 불렀고 "희철이 오빠랑, 영철 오빠를 가장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댄스 신동 나하은은 "경훈아, 내가 댄스 신동이 뭔지 보여줄게"라고 말한 뒤 곧장 현란한 춤솜씨를 선보였다. 나하은의 무대가 끝나자 트로트 신동 홍잠언은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를 부르며 자신을 소개했다.

홍화철은 "나는 좀 다른 신동이다. 주둥이(?) 신동이다"라며 강호동에게 "네 자리 내 거 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홍화철은 "아빠가 홍성흔이다"라며 멋진 스윙 모습을 보여 아형들이 감탄했다. 

자기소개를 마친 홍잠언은 자신들의 나이를 아냐고 묻는 강호동에게 "호동이랑 장훈이랑 수근이 나이를 정확히 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강호동은 "삼겹살"이라고 말했고 장훈이와 수근이는 '물어보살'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화철은 "이미 야구 선수를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이경규 아저씨를 만나고 나서 연예인도 좀 괜찮지 않나. 호동이 같은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나하은은 "3, 4살때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서 추게 됐다"고 말했고 민경훈의 춤솜씨를 보며 "미안한데.. 종이 인형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홍화철은 "경훈이 같이 춰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은이가 빛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연은 '불후의 명곡'에 잠언 오빠랑 나갔다며 에피소드를 전했고 강호동은 "잠언이가 오빤 거냐. 맛있는 것 좀 사줘"라고 이야기했다.이에 홍잠언은 "그럴 시간이 어딨어"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어 김태연은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를 판소리로 부를 건데 웃지 마라"며 열정적으로 노래를 불렀다. 홍잠언은 모든 노래를 트로트화 할 수 있다고 말한 뒤 동요 비행기를 트로트로 불렀다. 

이후 입학신청서 코너가 진행됐다.  홍화철은 장점으로 너무 솔직해서 엄마가 뒷목을 잡을 때가 많다고 고백했다. 나하은은 장점으로 '들썩들썩'을 적었고 이유를 묻자 바로 보여주겠다며 춤을 선보였다.홍잠언은 '딜라일라'를 장점으로 적었다.

그러자 서장훈은 "그거 노랜데.. 그걸 부른다고?"라고 의아해했고 홍잠언은 "그거 맞다"며 딜라일라를 불렀다.
김태연은 '철봉 판소리'를 적어냈다. 이에 김태연은 "배 힘을 키우면서 공원에서 철봉을 한다"며 직접 철봉에 매달려 노래를 불렀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는 홍화철이 먼저 문제를 냈다 홍화철은 "주니어 야구 캠프에서 잔소리를 했던 삼촌이 있는데 그 삼촌에게 내가 한말은?" 이라는 문제를 냈다. 이에 서장훈은 "네가 박찬호 선수한테 훈련을 받은 거지.. 근데 박찬호를 몰랐던 거야. 아저씨 누구세요?"라고  말했지만 오답이었다.

 이에 홍화철은 "박찬호 선수는 맞다"고 대답했고 김영철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홍화철은 "집에 자주 놀러오던 삼촌이었고 선수인지도 몰랐는데 자꾸 간섭을 하더라. 근데 말씀이 너무 많더라. 그래서 그렇게 말을 했다. 나중에 유명한 선수란 사실을 알고 볼 면목이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나하은은 "어릴 때 스타킹에서 호동이를 보고 한 말은?"이라는 문제를 냈다. 이어 음식에 비유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희철이 "얼굴은 소시지 같고 다리는 코끼리 같다"고 정답을 맞혔다.

김태연은 "학교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일은?"을 문제로 냈다. 이어 "급식을 받고 가고 있는데 남자 애들하고 부딪혔어. 그때 누군가 나타나서 한 말은?"이라며 힌트를 줬다.

이에 홍잠언은 "이거 너무 웃긴데.. 네가 좋아하는 그 남자가 쏟아진 음식을 주워 먹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하지만 "괜찮아. 하고 잡아줬다"며 정답을 맞혀 환호했다. 

홍잠언은 "내가 송해 선생님 사무실 소속이다. 언젠가 송해 선생님이 나 때문에 어이 없어 한 적이 있었다. 어떤 일이 었을까?라는 질문을 냈다. 이어 "무대 끝나고 용돈을 좀 받는다. 그날도 송해 선생님께서 얼마나 받았나라고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상민이 "4만원을 받았는데 만 원을 숨기고 3만 원을 드렸다.근데 송해 선생님이 만원을 주머니에서 찾았다"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홍잠언은 송해 선생님 앞으로 "가수의 길로 끌어주셔서 감사하다. 늘 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후 신동들과 퀴즈가 진행됐고 이수근과 한팀이 된 나하은과 김태연이 우승을 차지했다. 나하은은 "아는형님 나오고 싶었는데 나와서 기분이 좋고 게임에 이겨서 더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고 김태연은 "연예인 오빠들 봐서 기분이 좋다. 다음에 또 나오고 싶다"고 전했다.  

홍화철 역시 "나와서 좋았다. 게임엔 졌지만 이렇게 상품도 타 간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잠언은 "마지막은 노래로 표현할게" 라면서 'She's gone'을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jmiyong@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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