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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홍화철·나하은·홍잠언·김태연, 순수+재치…예능도 '신동'(종합)

JTBC '아는형님'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홍화철 나하은 홍잠언 김태연이 '아는 형님'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들은 순수함과 재치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에 '빅 재미'를 안겼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어린이날 맞이 ‘신동 특집’으로 홍화철 나하은 홍잠언 김태연이 출연했다.

이날 국악 신동 김태연은 등장하자마자 김희철에 꽃 한송이를 건넨 후 '꽃타령'을 부르며 존재감을 뽐냈다. 그 뒤를 이어 댄스 신동 나하은은 "(민)경훈아 내가 댄스가 뭔지 보여줄게"라며 BTS 'ON'의 노래에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트로트 신동 홍잠언은 "나는 노래로 보여주겠다"라며 히트곡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를 부르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반면 홍화철은 "난 (신동으로 출연한) 이들과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입을 가리키며 "입으로 왔다"라고 전했다.

강호동은 홍잠언에게 "주변에게 나와 닮았다고 많이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홍잠언은 "재미있고 웃기게 생긴 사람하고 닮았다고 하니까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잠언은 "호동이랑 장훈이랑 수근이의 나이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라며 "호동이는 삼겹살, 장훈이랑 수근이는 물어보살"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홍잠언은 학교를 못가고 있는 요즘 근황에 대해 묻자 "집이 강원도 평창이다"라며 "부모님이 명이나물과 오미자 농사를 하셔서 이를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눈빛이 강렬하다"라고 말하자 홍잠언은 "마스크랑 모자를 썼는데 눈빛만 보고 알아보시는 분들이 있더라"라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홍화철은 "'편스토랑'에 출연해 이경규의 눈도장을 찍고 왔다"라고 밝혔다. 이수근은 "이경규가 강호동도 인정 안했는데 널 인정했대?"라고 물었다. 이에 홍화철은 "그럼 내가 강호동보다 잘하네. 그 자린 내것이 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화철은 "홍성흔이 우리 아빠다. 내 꿈도 야구선수다"라고 말했다. 홍화철은 이와 관련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주니어 야구캠프로 미국에 갔을 때 박찬호 삼촌이 옆에 있었다. 박찬호는 집에 자주 놀러 오던 삼촌이었다. 그냥 보호 차원에서 같이 왔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야구를 하는데 옆에서 자꾸 잔소리를 하길래 나도 다섯 살 때부터 야구를 했는데 왜 자꾸 나한테 저러지? 싶어서 '삼촌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말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화철은 "박찬호 삼촌의 존재를 알게 되고 볼 면목이 없었다"라며 박찬호에 사과 영상을 남겨 폭소를 안겼다.

나하은은 '어떻게 춤을 시작했느냐'라는 질문에 "엄마가 동생 임신하셨을 때 우울할 때마다 신나는 노래를 들으셨다. 엄마를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TV를 보면서 춤을 췄다"라며 3~4살 때부터 춤을 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7살 때부터 선생님께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민이 "하은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450만 명이라더라"라고 하자 나하은은 "430만 명이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연은 '철봉 판소리'를 자신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에 김태연은 철봉에 매달린 채 판소리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홍잠언은 자신 역시 철봉에 매달려 트로트를 불러보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홍잠언은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철봉에서 떨어지며 멤버들에 웃음을 투척했다.

홍잠언은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시원한 가창력과 가래 끓는 소리를 손꼽았다. 이에 이상민이 "앞으로 가래 끓는 소리라고 하지 말고 긁는 소리라고 하자"라고 말하자 홍잠언은 "뭐 어때?"라며 시크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나하은은 "어릴 때 '스타킹'에 출연해 호동이를 보고 한 말이 있다"라며 "'얼굴은 소시지 같고 다리는 코끼리 같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보다 얼굴만 조금 더 커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한편 어린이날 신동 퀴즈에서는 '인물 연대기 퀴즈' '추억의 용어 뜻 맞히기' 등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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