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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댄스 신동 나하은 "'처음 본 강호동, 소세지 코끼리 같았다" [★밤TView]

[스타뉴스 김다솜 인턴기자]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댄스 신동 나하은이 과거 '스타킹'출연 당시 강호동을 처음 본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요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신동 특집으로 국악 신동 김태연, 댄스 신동 나하은, 트로트 신동 홍잠언, 그리고 전 야구선수이자 현 야구 코치로 활동 중인 홍성흔의 아들 홍화철이 출연해 특기를 발산했다.

나하은은 화려한 댄스 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유튜브 구독자 430만 명의 스타 신동임을 드러나는 한편 과거 5살 때 '스타킹'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실을 말하며 강호동과의 인연을 드러냈다.

나하은은 "'스타킹' 출연 당시 강호동의 첫인상을 '얼굴은 소시지 같고 다리는 코끼리 같다'라고 표현했었다"라고 밝히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강호동이 "지금의 첫인상은 그럼 어떠하냐"라고 묻자 나하은은 "그때랑 비슷한데 얼굴만 조금 더 커진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서장훈을 처음 보는 소감에 대해서는 "행사 때 풍선 나눠주는 키다리 아저씨를 실제로 보는 것 같아 신기했다"라며 서장훈의 큰 키에 놀랐다고 말했다.

홍잠언은 송해와 같은 소속사임을 밝히며 "과거 함께 방송 출연 당시 어른들이 주신 용돈에 송해 선생님이 얼마 받았냐고 묻자 만 원은 빼고 보여 드렸다"라며 귀여운 욕심을 부린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태연 역시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홍잠언과 함께 송해에게 애정이 담긴 영상편지를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유발했다.

프로 야구 코치 홍성흔의 아들인 홍화철은 "원래는 야구선수를 꿈꾸고 있는데 예능 프로그램이 이경규 삼촌과 너무 재밌었건 기억에 연예인도 함께 꿈꾸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화철은 "해외로 어린이 야구캠프에 갔을 당시 박찬호 삼촌이 유명한 야구선수인 줄 모르고 야구를 가르쳐 주는데 알아서 하겠다며 싫어했다"라고 말하며 박찬호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다.

김다솜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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