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라주라~"…둘째이모 김다비, 오마이걸도 반한 '핫 데뷔' (ft. 송은이) [종합]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빠른 45년생, 특기는 약초 캐기. 진짜 인생은 한 번, 내 노래는 두 번 들으세요! 둘째이모 김다비입니다!”

개그맨 김신영의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가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둘째이모 김다비의 데뷔 무대에 소속사 대표 송은이도 함께 했다.

‘둘째이모 김다비’는 친척 중 친근한 둘째 이모를 모티브로 만든 김신영의 ‘부캐’다. ‘둘째이모 김다비’를 통해 김신영은 이 시대 젊은이들을 대신해 쓴 소리를 내뱉는 등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둘째이모 김다비’는 지난 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소속사 대표 송은이를 향한 헌정곡 ‘주라주라’를 공개했다.

‘주라주라’는 정갈한 4박 킥 리듬에 리드미컬한 기타 라인이 더해져 신개념 트로트 ‘뉴트로트’만의 감각을 극대화한 곡이다. 생업에 종사하는 모든 직장인들의 고충과 애환, 바람을 간절하게 풀어낸 가사를 통해 그들에 대한 애정과 위로를 전한다. 김신영이 직접 작사를 마았고, 그룹 ‘시적화자’의 싱어송라이터 ‘도코’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앞서 김신영이 진행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첫 선을 보인 ‘둘째이모 김다비’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한 ‘둘째이모 김다비’를 위해 소속사 대표 송은이가 찾아왔다. 송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이모 김다비’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둘째이모김다비, 음악중심전격출연. 우리 이모님 잘 부탁드려요. 이모님 저도 잘 부탁드려요. 나만 불편한 노래. 주라주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대기실에서 나란히 앉아 사진을 찍는 송은이와 ‘둘째이모 김다비’의 모습이 담겼다. 빠른 45년생인 만큼 자신보다 언니 옆에 앉은 송은이는 공손한 모습이다. ‘둘째이모 김다비’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음악중심’ 무대에 서기 전 ‘둘째이모 김다비’는 ‘롤모델’ 오마이걸과 인터뷰 시간도 가졌다.

데뷔 무대에 앞서 둘째이모 김다비는 ‘선배’ 오마이걸과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이모 김다비에게 오마이걸 지호는 “조카들을 많이 모으려면 애교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고, 이에 둘째이모 김다비는 지호에게 애교를 보여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호가 ‘주라주라’ 애교를 보여주자 “저는 1년 뒤에 하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둘째이모 김다비는 오마이걸 아린에게 ‘엔딩요정’이 되는 법도 물었다. 아린이 “마지막이니까 숨을 헐떡이시면 된다”고 하자 함께 숨을 헐떡이는 ‘숨막히는 투샷’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둘째이모 김다비는 ‘쇼! 챔피언’ 진행 때 하는 “만나보시죠!”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무대에서 ‘둘째이모 김다비’는 강렬한 레드 의상에 안경, 장갑, 힙색 등으로 스타일리을 했다. 포장마차를 연상케 하는 세트 위에서 댄서들과 함께 ‘주라주라’를 소화한 ‘둘째이모 김다비’는 흥겨운 리듬에 구성진 목소리를 얹어 유쾌함을 선사했다. 특히 간주 중에는 훌라후프를 목으로 돌리는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도 선사했다.

이와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둘째이모 김다비’는 ‘주라주라 챌린지’를 열었다. ‘주라주라’ 영상에 맞춰 SNS 등에 영상을 업로드하면 되는 것. AOA 지민과 설현을 비롯해 개그우먼 심진화, 배우 소유진, 걸그룹 공원소녀 등이 참여하며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기사는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