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미우새’ 김연자는 7년째 연애 중, 러브스토리 공개→임원희, 패션피플 도전[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가수 김연자가 7년째 연애 중이라며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임원희는 김희철과 함께하며 ‘짠골탈태’에 도전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연자가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트로트 퀸 김연자의 등장에 모벤저스는 “천사가 왔다”며 반색했다. 이에 김연자는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와 히트곡 메들리로 화답했다.

이어 그는 “‘아모르파티’에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란 가사가 있지 않나. 어떻게 생각하나?”란 질문에 “결혼은 정말 잘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답했다. 나아가 “결혼을 굳이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서장훈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연자는 현재 7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그는 “남자친구와 많이 싸우진 않나?”란 질문에 “싸울 일이 없다. 남자친구는 굉장히 믿음직스럽고 날 배려해주는 사람이다”라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술 문제로 다툴 때도 있다며 “남자친구는 술을 아예 안 마시는데 난 약간 마신다. 그만 마시라고 한다”고 고백했다.







김연자는 대한민국 가수론 최초로 지난 2001년 북한 평양에서 첫 단독공연을 한 바. 그는 “처음 평양공연이 있다고 할 땐 좀 무서웠다. 괜찮을까 걱정도 됐다”며 “그런데 고려항공을 타고 평양에 도착하니 아주머니들이 우리를 맞이해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내가 느낀 게 같은 말을 쓴다는 게 정말 좋았다는 거다. 역시 한 민족이구나, 싶었다”는 것이 김연자의 설명.

출연료에 대해선 “자선공연이었다. 2년 연속으로 자선공연을 하니까 김정일 위원장이 날 부르더라. 지금껏 외국가수들은 쭉 출연료를 줬다면서 내게 금일봉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스태프가 바로 가져가서 얼마를 받았는지는 모른다. 그게 북한 돈이었을지 궁금하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자는 데뷔 46년차의 베테랑 가수. 딸의 재능을 알아 본 아버지의 추천으로 지난 1974년, 15살의 어린 나이로 데뷔했다고. 학교를 그만두고 서울로 상경한데 대해 그는 “아마 공부를 못했나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데뷔와 동시에 승승장구 한 그는 1980년대 전속 계약금이 무려 1억이었다며 “그 돈으로 바로 부모님의 집을 구입했다”고 고백, 모벤저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미우새’에선 김희철과 임원희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김희철이 진행하는 패션 프로그램에 임원희가 게스트로 나선 것.

임원희를 패션피플로 만들고자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고교생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이들은 임원희의 옷을 보며 “이걸 실제로 입는 건가?” “지금 입기엔 다 촌스럽다”며 경악했다. 김희철은 “애들이 신세계를 만났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나도 옛날사람이라 ‘요즘은 저게 멋진 거구나’ ‘저게 스타일리쉬 한 거구나’라 생각을 할 때가 있다”며 속을 터놨다. 이에 임원희는 “난 옛날부터 꾸민 느낌을 싫어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함께한 가운데 그는 임원희에 대해 “이번 미션 정말 어렵다. 평소에도 막 입지 않나”라고

나아가 그는 카키색 셔츠를 입은 임원희에게 “인민군 느낌이다”라 평하는 것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 k-pop 스타의 모든 것! BTS, 워너원, 뉴이스트W 등 총출동!

▶ 스타 독점 셀카 가득, TV리포트 인스타그램!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기사는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