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사전투표 조작 의혹' 다시 제기

입력
수정2020.05.11. 오후 4:47
기사원문
최경재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오늘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15 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를 열었습니다.

민 의원은 오늘 행사에서 "약속드렸던 세상이 뒤집어질 증거를 내놓겠다"며 "서초을 사전투표 용지와 분당갑 투표용지가 분당을 지역에서 발견됐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투표관리인의 날인없이 기표되지 않은 비례투표 용지가 무더기로 발견됐다"며 "이번 총선에서 무더기 혼표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또 '사전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민 의원을 비롯해 통합당 안상수 의원과 공병호 전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장에 들어오지 못한 지지자들이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최경재 기자 (economy@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네이버 홈에서 [MBC뉴스] 채널 구독하기

▶ 새로움을 탐험하다. "엠빅뉴스"

▶ [1시 일제사격] 그날의 취재수첩

Copyright(c) Since 1996, MBC&iMBC All rights reserved.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