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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장영란, 시父 칠순잔치서 감동한 사연

아내의 맛 장면. [사진제공=TV조선]

'아내의 맛' 장영란 한창 부부부터 함소원 진화 부부까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에서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수성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7%까지 치솟았다.

이날 '아내의 맛'에서는 장영란의 시아버지 칠순 잔치,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자연 원기 200% 충전기, 함소원· 진화 부부의 중국 마마 건강 적신호, 남승진과 정동원, 영탁의 '노래가 주는 참맛'이 그려졌다.

먼저 장영란, 한창 부부는 시아버지 칠순을 맞아 집에서 잔치를 준비했다. 장영란은 며칠 전부터 칠순 상을 차리기 위해 손수 음식을 만들었고, 이를 본 한창은 고마움에 사랑을 듬뿍 담은 뽀뽀를, 아들 준우는 커서 엄마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며 장영란을 감동케 했다. 또한 장영란은 시아버지 선물로 자동차를 준비했고, 서프라이즈를 계획했다. 14첩이 넘는 상이 차려진 후 시부모님이 도착했고, 칠순 상에서 도란도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후 먹방을 펼쳤다.

함진 부부는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구토 증세까지 보인 중국 마마와 응급실로 향했고, 꼭 건강검진을 받아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며칠 후 함진 부부는 마마를 데리고 건강검진에 나섰고, 몸무게가 5.4kg나 빠진 마마는 동맥경화에 담석까지 발견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 들었다. 걱정에 휩싸인 마마는 대장내시경을 받기 전 홀로 중국 파파에게 전화를 걸어 함진 부부가 걱정할까 참고 있었는데 병원을 오게 됐다며 검사받기가 무섭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자연인이 추천한 노천 스파 체험에 들떠 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자연인은 고추장을 만들었던 대야를 마당으로 옮겼고, 직접 채취한 약초 한아름을 넣으며 대야 노천탕을 만들어 '희쓴' 부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개집 뷰와 진한 약초 물, 고추장 냄새를 자랑하는 대야에 몸을 담근 희쓴 부부는 금세 노상 스파에 대만족했고, 돌을 주워 발 각질까지 벗기는 오가닉 한방 스파를 즐겼다.

남승민과 정동원은 노래 봉사를 위해 병원으로 향했고, 철저한 방역과 손 소독을 거쳐 열까지 꼼꼼히 체크한 후 무대에 올랐다. 먼저 6년째 노래 봉사를 다닌 남승민이 '고장난 벽시계'로 흥을 돋웠고, 다음은 정동원이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는 곡을 색소폰 연주와 함께 열창했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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