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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46세 엄마" 최지우, 노산의 아이콘→득녀 '쏟아지는 축복 ing'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46세에 엄마 됐어요."

최지우가 자칭 노산의 아이콘에서 첫 딸을 품에 안으며 글로벌 팬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최지우가 이날 오전 득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최지우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다"라고 전했다.

최지우의 출산 소식에 팬들의 축복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46세인 최지우가 스스로 노산의 아이콘으로 예비맘들에게 응원을 보냈던 만큼 그녀의 아름다운 노산에 뜨거운 관심과 박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

팬들은 "다 가졌네요. 미모, 커리어, 인기, 재력, 늦은 나이에 임신, 순산까지" "아기랑 행복하세요" "딸이 엄마 닮아 모두 길쭉길쭉하고 예쁠 듯" "회복하고 다음에 좋은작품으로 복귀해주세요!" "우와! 얼마나 좋을까요~축하축하!!!"등의 반응으로 축복을 전하고 있다.

앞서 그녀는 임신 중에 손예진 현빈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에 카메오 출연을 했으며, 임신 7개월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과 함께한 사모임에서 예비맘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헐렁한 니트를 입은 최지우는 여전한 미모로 임신부의 모습으로 보이지 않아 당시에도 화제를 모았다.

앞서 최지우는 6일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근황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만삭의 근황을 알렸다.

최지우는 편지를 통해 "먼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 이제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 간단히 집 앞에서 셀프 사진도 찍었다"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고 전했다.

사진=최지우 팬사이트그러면서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며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겠다. 순산하고 다시 인사드릴 때까진 좀 더 밝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길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살 연하의 IT 회사를 운영하는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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