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노산의 아이콘' 최지우, 오늘(16일) 첫 딸 출산→축하 물결ing(종합)
[OSEN=김보라, 이승훈 기자] 배우 최지우가 오늘(16일) 건강한 딸을 출산해 엄마로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된 가운데 많은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최지우는 이날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8년 결혼 이후 약 2년 만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앞서 최지우는 지난 6일 공식 팬사이트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면서 출산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최지우는 만삭의 몸에 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 간단히 집 앞서 셀프 사진도 찍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지우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 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네요"라며 스스로 자신을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칭했다. 최지우는 출산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자필편지를 공개하면서 많은 팬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기도 했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3월, 9살 연하 비연예인과 1년 여의 교제 끝에 화촉을 밝혔다. 최지우의 남편은 생활 앱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최지우는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한 뒤 태교에 전념했다.
하지만 최지우를 향한 팬들의 그리움을 알아차렸던 걸까. 최지우는 지난 2월 최고 시청률 21.7%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 출연하면서 글로벌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아주 잠깐의 깜짝 출연이었음에도 최지우는 연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을 증명했다.
때문에 최지우의 출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팬들은 그의 육아와 앞으로의 연기 활동을 응원하면서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건강해서 다행이다", "최지우 닮아서 딸이 엄청 예쁠 것 같다", "하루 빨리 작품으로 또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지난해 tvN 예능 프로그램 '커피프렌즈'를 끝으로 잠시 휴식기에 접어든 최지우가 출산 이후 어떤 차기작으로 대중에게 웃음과 힐링을 전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특히 결혼과 출산으로 큰 변화를 맞으며 인생의 2막을 시작하게 된 만큼, 최지우가 앞으로 배우로서 보여줄 더욱 깊이 있는 연기와 성숙한 활동이 기다려진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많은 응원을 받는 배우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지우는 지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최지우는 각종 광고는 물론,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영화 '여배우들', '좋아해줘' 등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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