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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득녀, '지우히메' 출산 소식 일본에서도 화제

배우 최지우, 사진=공식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배우 최지우가 득녀를 한 가운데 일본 언론에서도 이 소식을 화제로 전하고 있다.

16일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가 오늘 오전 딸을 출산했다"고 전하면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고 최지우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앞서 2018년 3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으며, 지난 2019년 12월 임신 사실을 알렸다. 특히 최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며, "어렵게 출산 준비하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인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겨울연가'로 배용준과 더불어 일본에 한류 열풍을 일으켰던 장본인인 '지우히메' 최지우의 득녀 소식은 일본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교도통신 등에서는 '여배우 최지우씨, 첫 아이 출산'이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최지우의 출산 소식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공식입장과 함께 알렸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월 종영된 현빈, 손예진의 '사랑의 불시착'에 임신한 와중에도 카메오로 출연해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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