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결혼 2년만 득녀→엄마로 인생 2막…축하 물결ing [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최지우가 득녀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가 오늘 오전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최지우의 출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드려요", "딸도 엄청 예쁠 것 같아요", "빨리 작품에서 만나고 싶어요" 등 축하를 보내고 있다. 특히 올해 46세인 최지우가 다소 늦은 나이에 엄마가 된 것에 뜨거운 관심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지난 2018년 3월 1년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한 최지우는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 측은 "최지우가 내년 5월 경 엄마가 된다"고 밝혔다.
이후 최지우는 지난 6일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 간단히 집 앞에서 셀프 사진도 찍었다. 늦은 아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임신 중에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한 아이의 엄마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최지우가 어떤 행보로 대중들 앞에 나서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여배우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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