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인천 소무의도에 갯벌체험장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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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코레일 공항철도로 약 1시 반 거리인 인천 중구 소무의도에 관광 편의시설이 크게 늘어난다.

17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소무의도에 2018년까지 총 25억 원(국비 80%)을 들여 연간 10만 명의 관광객을 위한 갯벌 종합체험장, 폐교 식당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경관 사업, 관광 마케팅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 중구, 인천도시공사, 마을번영회가 참여해 지역 실정에 맞는 민박 브랜드사업을 벌이고 체험 및 편의 시설을 확충한다.

소무의도는 최근 안전행정부가 공모한 2015년도 특성화사업에서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2012년 5월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2.48km 길이의 ‘무의바다누리길’이 조성되면서 관광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무의도 인근 해역에서는 바지락과 동죽이 많이 나 칼국수와 조개탕이 유명하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소무의도#갯벌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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