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새콘')에서는 박성광이 자신도 몰랐던 예비 아내 출연 소식에 깜짝 놀란다. ‘몰래 온 당신’코너에 아리따운 실루엣의 여인이 등장하자, 환호성과 함께 그녀가 박성광의 예비신부 이솔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박성광 이솔이 예비 부부가 첫 출연, 그녀의 직업이 공개됐다. 열애, 결혼이 알려졌을 당시 이솔이는 웹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박성광은 이솔이가 "얼마 전에 최연소 과장이 됐다"고 운을 뗐고, 이솔이는 "저는 전문 의약품을 다루는 영업사원"이라며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의 처방으로만 복용할 수 있는 약품을 소개해드리고, 어떻게 처방이 되야하는지, 그리고 어떤 환자들에게 쓰이면 좋을지 정보 전달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직업을 정확히 밝혔다.
박성광은 이솔이가 배우 출신이라는 추측에 대해 "아는 지인의 부탁으로 잠깐 출연했던 것이 웹드라마였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이솔이는 "민망합니다. 저는 직장인입니다"라며 자신이 배우 출신이라 불리는 것도 기사를 통해 처음 알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 커플은 당초 5월 예정했던 결혼식을 코로나19 여파로 8월 15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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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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