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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성광, 신혼집 증발되도 ♥이솔이父母 '사랑' 다 얻었네(ft.반품NO) [종합]



[OSEN=김수형 기자] 신혼집 입주 연기로 위기를 맞은 박성광이 눈물로 전한 편지로 이솔이 부모의 사랑을 얻으며 지켜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18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먼저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그려졌다. 첫 동반 CF를 찍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면서 "부부 건강식품 광고"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데뷔 20년만 첫 CF라는 진태현 말에 박성광도 장밋빛 희망에 미소, 김구라는 "다 건지는 건 아니다"고 쐐기를 박아 폭소하게 했다.  

박시은은 "나도 처음 CF 찍었을 때 생각난다"면서 19살 때 처음 광고 찍었다고 했다. 치약광고라 회상하던 박시은은 "처음이라 너무 잘하고 싶고 떨렸다, 거울 보면서 계속 미소를 연습했다"고 했고, 진태현은 "나의 연기자 선배이자 광고 선배"라며 미소지었다.  



최초의 1+1 동반 CF에 진태현은 "아내가 결혼 후 첫 광고에 출연해, 너무 뿌듯하다"면서 "아내가 결혼 이후에도 광고 많이 찍고 활발히 활동했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촬영이 들어갔다. 몇 번의 NG끝에 속전속결로 촬영을 마쳤다. 이를 본 MC들은 "축하한다"며 함께 기뻐했다. 

하재숙과 이준행 부부가 그려졌다. 다이빙 강사로 제2의 지업을 가지고 있는 하재숙은 남편 덕에 이 직업에 도전하게 됐다며 전문가 다운 모습을 보였다. 어느 덧 '듀공날다'란 이름으로 팀 꾸린지 5년 째라는 하재숙은 자신도 모르게 강사모드로 변한다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바다 입수 전 수강생들에게 "다이빙은 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신신당부했다. 그러면서 "즐거운 다이빙, 행복한 다이빙"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날씨까지 도와준 입수 골든타임, 남편 이준행이 먼저 다이빙을 시도했다. 이어 하재숙도 수강생들을 챙기며 다이빙했고, 거침없이 물 속으로 헤엄쳤다. 다이빙은 함께하는 활동이라며 거침없이 바다를 질주, 수중전문 웹노트에 남편 이준행은 "수고했어요"라고 했고, 재숙은 "수강생들 챙겨라"며 교육생들을 철저하게 챙기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박성광과 이솔이 커플이 그려졌다. 박성광은 코로나19로 늦게 신혼집에 입주하게 된 상황을 전했다. 어렵게 상황을 전한 두 사람, 다행히 이솔의 부모님이 이를 이해해줬다. 이솔은 바로 "살 곳이 없는 곳이 문제"라고 하자 이솔母는 "시댁가서 호되게 살아라"고 했고, MC들도 "조금 살다가 다시 만나면 안 되냐"고 하자, 박성광은 "떨어지고 싶진 않습니다"라며 예비신부 이솔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년손님 박서방인 박성광을 위해 장모인 이솔이母가 진수성찬을 차렸다. 박성광이 일을 도와줄 때도 母는 "일 아까워서 못 시킨다"면서  "딸이 안 만날까봐 기도했다, 계속 둘이 만나서 결혼하게 해주세요라고"라며 쏙 마음에 들어했다. 박성광은 "TV로 비춰진 제 팬이었다고 하더라"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때, 장모는 "드라마 보면은 결혼해달라고 허락해달라는 말 하지 않냐, 왜 안해?"라며 기습 질문했다. 이에 박성광이 당황, 박성광은 "드릴 말씀 있다"면서 "솔이 저한테 주십쇼! 솔이 행복하게 해주겠습니다"며 센스있게 받아쳤다. 

장모는 바로 합격시키며 "너무 예쁘다"고 했으나 장인은 갑자기 "난 아직 결혼 허락 안했잖아"며 폭탄발언하면서 급 체력대결을 제안했고 박성광이 이를 이기며 결혼을 허락 받았다.

특히 박성광이 준비한 손편지를 꺼냈다. 박성광은 "우리 사위라 부르던 말이 현실이 되었다"면서 장인 장모에게 애정을 드러내면서 "솔이는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 두 분이 사랑으로 키워주셨기 때문"이라며 속깊은 편지를 전했다. 



부모의 마음을 헤아린 박성광에게 감동, 눈물과 함께 전한 편지에 모두 울컥했고, 이송이도 눈물을 흘렸다. 특히나 속 깊은 사위의 마음이 담긴 편지에 장모는 "보물같은 사위 덕에 너무 행복하다"면서 고마워했고,  "반품은 없네"라며 묵직하면서도 울림이 전해지는 진심을 전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비록 코로나19로 신혼집 입주는 연기했지만 속깊은 마음을 전하며 장인 장모의 사랑을 모두 차지한 준비된 예비사위 박성광이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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