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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웹소설, 판타지

전지적 독자 시점 Episode 49 (259-263화)

by 덕키 Duckie 201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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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줄거리, 감상, 궁예

*이 글은 <전지적 독자 시점>을 읽고 개인적으로 줄거리 요약 겸 궁예를 쓰는 감상글입니다.

모든 스포가 다 포함된 글이기 때문에 원치 않으시면 읽지 않기를 권합니다.

 

Episode 49. 가장 잘하는 것

독자는 20번대 시나리오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곧바로 25번째 시나리오를 시작했기에 개연성 손해로 격의 일부가 손상되었지.

 

<메인 시나리오 #25-마왕 선발전>
분류 : 메인
난이도 : ???
클리어 조건 : ‘조력자’들과 팀을 이뤄 ‘신화의 전장’에서 승리하시오.
제한시간 : -
보상 : 마왕위의 정식 계승, ???
실패시 : 사망
*해당 시나리오는 ‘조력자’를 모집할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의 진행과 관련해 도깨비의 추가 설명이 있을 예정입니다.

 

각 잠가자는 자신을 포함한 일곱 명이 팀이 되어 포지션 별로 시나리오 안에서 역할을 담당하는 식이었어. 

다른 팀 참가자들을 전멸시키거나 상대팀의 문장을 빼앗으면 승리.

 

 

김독자 공단은 거의 궤멸 상태이기 때문에 유중혁 공단과 묶어서 한팀으로 하기로 했어.

그런데 유중혁이 보이질 않네?

그러고 보니 한낮의 밀회에는 메시지가 잔뜩 쌓여있었어.

 

김독자, 비유는 내가구했다/발신인 유중혁, 47시간 39분전

메시지들은 약간씩 간격을 두고 계속 이어졌어.

 

그런데 왜 갑자기 사라진 거지?/

네 유치한 장난에 어율려 줄 여유는 없다/

다시 나타나지 않으면 죽이겠다/

농담이 아니다/

김독자/

 

그 뒤로도 수십 통의 메시지가 이어지다가

가겠다/발신인 유중혁, 23시간 14분전

 

 아니 독자가 어디 있는 줄 알고 오겠다는 거야? ㅋㅋ

독자는 10분 안에 조력자를 모집해야 했어.

파천신군, 오수, 장하영, 한명오까지 해도 두 명이 더 필요해.

유중혁 자리는 비워둔다고 해도 한 명이 더 있어야 하지.

 

원래는 파천검성과 키리오스를 넣을 생각이었는데...

독자는 은밀한 모략가에게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장하영에게 말해.

 

 

그런데

[해당 수식언은 <스타 스트림>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를 생각하지 않았기에 독자는 대 패닉!

결국 사명대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탱커 사명대사, 근접 딜러 독자와 파천신군, 원거리 딜러는 장하영과 오수, 서포터는 한명오.

올라운더 유중혁은 아직 안왔지만 조력자에 응한다는 메시지가 떴으니 전장 어딘가에 있을거야.

 

독자는 문장을 한명오에게 맡겼어.

1차전에서는 본래 능력치의 10%만 사용할 수 있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점 본래의 능력을 쓸 수 있게 돼.

 

1회전에서 사명대사는 엄청 빨리 죽고 한명오는 엄청 빨리 도망갔지.

시간을 끌며 기다렸더니 유중혁이 나타났어.

유중혁의 특성 중 하나는 프로게이머

모든 종류의 게임에서 압도적인 어드밴티지와 적응력을 얻게 돼.

 

마누와 싸우면서 유중혁은 특성 진화의 계기를 맞이하게 돼.

 

[등장인물 유중혁의 특성 프로게이머가 진화합니다!]

멸살법 후반에 이지혜가 제일 부러워 했던 특성

“<유희의 지배자>. 그거지

천천히 눈을 뜬 유중혁은 내가 몇 번이고 되풀이해 읽었던 바로 그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 순간, 유중혁은 마치 이 게임의 모든 것을 이해한 듯한 표정이었다.

 

전설급 특성인 유희의 지배자로 개화했기 때문에

게임이 무대라면 유중혁은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되는거야.

 

1차전은 이기고

이제 곧 2차전이야.

사명대사, 오수, 한명오는 더 이상 싸우기 힘든 상태.

 

이제 넷 뿐이기 때문에 새로운 조력자를 유중혁이 리스트에 올려두었어.

(누굴까?)

 

2차전때는 포지션을 바꾸기로 했어.

 

한편 성좌들도 게임 스킬을 코인을 주고 살정도로 열을 올렸지.

화신 하나에 당했기에 자존심이 엄청 상했거든.

올라운더 화신 하나만 죽이면 게임은 끝나는 거니까.

 

포지션을 바꾸기로 했잖아.

탱커가 유중혁.

파천신군과 장하영은 잘 버티고 승점도 올렸지만 중간에 살해당했어.

이번에 문장은 독자가 가지고 있으니까 열심히 달려야 해.

그리고 이번 게임의 올라운더 역시 김독자였지.

 

책갈피 3, 전용 스킬 야수왕의 감수성을 발동하지.

 

(+)

1. 마왕 선발전은 AOS게임과 흡사. 한 명의 탱커, 두 명의 근접 딜러, 두 명의 원거리 딜러, 한 명의 서포터, 한 명의 올라운더.

2. 새로운 공단의 이름이 유중혁-김독자 공단인 것에 독자는 의문을 제기한다. 보다 이 먼저니까 김독자-유중혁 공단이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지만 동인쪽 해석은…….

3. 신화의 전장에는 총 세 번의 기회가 있다. 아스모데우스는 3회전때는 도와주겠다고 한다.

4. 소제목 가장 잘하는 것이란 결국 유희의 지배자 유중혁이 가장 잘 하는 것, 게임 시나리오를 하게 된다는 뜻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독자가 책갈피를 쓰며 전용 스킬을 쓰는 걸 보고 제목이 독자가 가장 잘 하는 것도 동시해 나타내려고 했던 것 아닐까 추측.

5. 신화의 전장은 양산형 제작자가 만든 맵<하르마게돈>을 배경으로 함. 진짜라면 천사와 악마가 나와서 싸웠을 것이지만 여기선 독자 일행과 상대편이 싸우는 것.

 

<전지적 독자 시점> Episode 50 (264화-27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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