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5.26 09:37
'전지적 독자 시점' 웹툰의 주인공 '김독자' 이미지. (이미지 제공=네이버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웹툰 이미지. (이미지 제공=네이버웹툰)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누적 조회 수 1억 뷰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이 웹툰으로 재탄생한다.

네이버웹툰은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수요웹툰으로 정식 연재하고 오늘(26일) 밤 11시 처음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싱숑 작가의 현대 판타지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느 날 자신이 읽은 웹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버린 세계를 마주한 주인공 '김독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독자는 동료들과 함께 세계를 지배하는 시스템과 적들에 맞서게 된다. 

이 웹소설은 탄탄한 세계관과 극적인 연출, 개성 있는 캐릭터를 바탕으로 두터운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2018년 첫 연재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작품이 공개된 모든 플랫폼에서 총 누적 조회 수 1억 뷰를 넘어섰다. 최근 장편영화 제작도 결정난 상태다.

이번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은 한국 연재에 이어 미국, 일본, 프랑스, 태국, 인도네시아 등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여정 네이버웹툰 리더는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웹소설 '전독시'를 이번에 웹툰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살리는 한편 웹툰 고유의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 원작 팬에게도, 새롭게 작품을 접하는 분들에게도 모두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과 원작인 동명의 웹소설은 모두 네이버 시리즈와 네이버 웹툰 앱, 모바일웹, PC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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