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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두 번째 이혼→6월 신보 발매...누리꾼 “좋은 음악 기대” 응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이선희(56)가 재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선희는 올해 초 전 남편 정모씨와 협의 이혼했다. 소속사는 “이선희가 이혼한 것이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선희는 지난 2006년 11월 딸의 유학을 준비하면서 만난 9세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1992년 음반 제작자 겸 자신의 매니저와 결혼했다 6년 만에 파경 아픔을 겪은 이선희이기에, 그의 재혼 소식은 화제를 모았다.

남편 정씨는 건축연구소를 운영하며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전해진 인물이다. 이선희의 결혼생활이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은 거의 없지만, 정씨의 해외 체류로 부부가 상당기간 별거하면서 몇 달 전 부부의 인연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는 이혼 아픔을 딛고 새 앨범으로 대중을 찾는다. 오는 6월 15일 정규 16집 파트1 발매에 이어 가을께 파트2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 앨범은 지난 2014년 발매한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세렌디피티' 이후 6년 만의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선희의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 바랄게요”, “너무 좋아하는 가수인데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좋은 음악으로 돌아와 주시길 바라요”, “이혼이든 결혼이든 지지해요. 행복한 것이 중요하죠”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선희는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아! 옛날이여', '나 항상 그대를',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조각배', '너에게 가면', '그중에 그대를 만나', '인연'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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