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나혼자산다' 기안84, 태양이 선물한 슈트케이스 리폼…"명품가방 생겼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슈트케이스 리폼에 도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방에서 흰색 천을 가지고 나왔다. 궁금증을 유발한 이 천은 앞서 빅뱅의 태양에게 받은 슈트케이스였다.
기안84는 "예전에 태양씨가 옷을 선물해 주셨는데 (슈트케이스) 그게 버리기 아깝더라. 천이 커서 한번 리폼해 볼까 했다"고 말했다.
기안84는 도안도 없이 터프하게 천을 반으로 잘랐다. '상남자' 면모를 뽐내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노동요를 들으며 바느질을 했다. 사랑 노래를 선곡한 기안84는 그러나 달콤한 가사에 분노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완성된 가방에 궁금증이 높아졌다. 기안84는 "크로스백 느낌을 냈다"고 밝혔고, 이내 스튜디오에 가방을 멘 채 등장했다.
"아까 멀리서 봤는데 나쁘지 않았다"라는 손담비의 말에 무지개 회원들 기대가 높아졌다. 하지만 실제로 가방을 마주한 장도연은 "어디까지 멀리 봐야 하냐"고 팩폭을 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왜 이렇게 반응이 없냐"며 머쓱해 했다. 박나래, 성훈은 "그럼 진짜로 말해줘도 되냐"고 물었다. 기안84는 잠시 말이 없더니 "아니요"라고 답하며 솔직한 평가를 거부해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명품 가방이 하나 생겼다"면서 뿌듯해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짠내나는 리얼 일상을 공개했다. 야근을 마치고 쓸쓸히 귀가한 그는 편의점 도시락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는가 하면 거실 바닥에서 혼술을 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줬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이따가 같이 밥 먹고 가자"라고 제안했다. 장도연, 손담비가 "밥을 먹고 가겠다"고 한 가운데 기안84가 "한번 생각해 보겠다"며 자존심을 지켜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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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방에서 흰색 천을 가지고 나왔다. 궁금증을 유발한 이 천은 앞서 빅뱅의 태양에게 받은 슈트케이스였다.
기안84는 "예전에 태양씨가 옷을 선물해 주셨는데 (슈트케이스) 그게 버리기 아깝더라. 천이 커서 한번 리폼해 볼까 했다"고 말했다.
기안84는 도안도 없이 터프하게 천을 반으로 잘랐다. '상남자' 면모를 뽐내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노동요를 들으며 바느질을 했다. 사랑 노래를 선곡한 기안84는 그러나 달콤한 가사에 분노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완성된 가방에 궁금증이 높아졌다. 기안84는 "크로스백 느낌을 냈다"고 밝혔고, 이내 스튜디오에 가방을 멘 채 등장했다.
"아까 멀리서 봤는데 나쁘지 않았다"라는 손담비의 말에 무지개 회원들 기대가 높아졌다. 하지만 실제로 가방을 마주한 장도연은 "어디까지 멀리 봐야 하냐"고 팩폭을 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왜 이렇게 반응이 없냐"며 머쓱해 했다. 박나래, 성훈은 "그럼 진짜로 말해줘도 되냐"고 물었다. 기안84는 잠시 말이 없더니 "아니요"라고 답하며 솔직한 평가를 거부해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명품 가방이 하나 생겼다"면서 뿌듯해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짠내나는 리얼 일상을 공개했다. 야근을 마치고 쓸쓸히 귀가한 그는 편의점 도시락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는가 하면 거실 바닥에서 혼술을 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줬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이따가 같이 밥 먹고 가자"라고 제안했다. 장도연, 손담비가 "밥을 먹고 가겠다"고 한 가운데 기안84가 "한번 생각해 보겠다"며 자존심을 지켜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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