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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와 아이 둘 둔 이하정 “임신 위해 안해본 것이 없다…가장 효과 본 건 ‘한의원’”

사진=유튜브 채널 ‘이하정TV’

전 아나운서 이하정이 임신을 하기 위해 했던 노력을 설명했다.

지난 19일 이하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하정TV’에서 “임신과 출산 육아 진실 토크”라는 주제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하정은 “첫째 시욱이가 2014년 2월생이고 둘째 유담이가 2019년 6월생이다. 다섯 살 터울이다. 첫째 출산할 때 전치태반에 조기진통이 있어서 두 달 정도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이하정은 “물론 쉽게 가지고 출산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어렵게 임신하고 출산하기까지 너무 경우의 수가 많다”며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들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또 이하정은 “남편 정준호씨도 저도 나이가 있어서 둘째를 두 살 터울로 갖고 싶어서 노력했었는데 병원에서 임신이라는 소식에 초음파 사진을 봤는데 ‘싸한 느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2주 후에 아이가 잘못됐다. 첫째 제왕절개수술을 한 수술 부위에 착상된 바람에 정상적인 성장이 안 됐다”며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안타까워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하정TV’

이어 그는 “주위에 보니까 많은 분이 ‘임신’을 위해 고민하시는 것 같다”며 “제가 도움받았던 것들 공유해드리겠다. 좋다는 것 다해봤다. 여기저기 한의원 가서 침 맞고, 한약 먹고, 영양제도 먹고 식습관도 바꾸고 열심히 노력해서 결국 몸 건강이 가장 좋을 때 유담이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에 이하정은 “고민하시는 분들의 일이 남 일 같지 않더라”며 개인적으로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 분당에 있는 여성한의원 이름을 공개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10살 차이의 정준호와 지난 2011년 결혼한 이하정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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